시에이그룹이 사진, 영상 스튜디오인 ‘미사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 등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 수요가 늘어나고, 과거 라이브 카페촌으로 알려졌던 하남시 미사리 인근에 이와 관련한 사진, 영상 관련 촬영 스튜디오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및 영상 제작 등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각종 SNS 및 개인 유튜버들의 활성화로 인해 쇼핑몰 및 유튜브 등에 사용할 사진을 촬영하거나 바이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여 다양한 형태의 촬영 스튜디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에이그룹의 정연수 대표는 “과거 미사리로 불리는 미사 조정경기장 및 경정공원 일대는 지하철 5호선 개통과 승용차 기준 서울 강남권과 30분 이내 교통망으로 근접성이 좋다. 비용적인 부분에 더 많은 메리트가 있어 이곳의 스튜디오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사라이브 스튜디오는’ 침실, 거실, 서재, 욕실, 다이닝룸, 카페, 테라스 등의 콘셉트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구성됐으며, 각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소품들도 구비했다. 또한 ‘미사라이브 스튜디오-808’에서 바라보이는 확 트인 조정경기장 뷰는 촬영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7개의 콘셉트가 포함돼 있는 미사라이브 스튜디오는 단독으로 대관이 가능하고, 촬영 장비 등도 함께 무료 제공 및 대여가 가능해 편리하게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정연수 대표는 “콘셉트 스튜디오와 별개로 대형 호리존트 호실을 따로 둬 다양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모한 국내 쇼핑몰 및 영상 촬영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