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패션 브랜드 ‘스티그마(STIGMA)’가 서울 홍대에 첫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스티그마는 다양한 스트릿 컬쳐의 감성을 표현한 스트릿 웨어 브랜드로, 클래식과 스탠다드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폭넓은 장르의 서브 컬쳐를 담고 있다.

이번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는 동대문 두산타워 매장, 롯데 영플라자 매장 이후로 선보인 첫 단독 매장으로 스티그마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이며, 최신 제품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릿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전시, 공연 등 문화 행사들이 어우러진 아트 플레이스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는 홍대 중심가에 위치했으며, 1층은 단독 매장으로 스티그마의 최신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으며, 2층은 스티그마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 공간은 노출 콘크리트와 스테인레스를 활용해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기본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또한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전면 통유리창 구성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스티그마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스트릿 정신을 이어간 대표 스트릿 브랜드로서, 홍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스티그마만의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스트릿 문화와 패션 전반을 망라할 수 있는 아카이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티그마(STIGMA)는 엘레쎄, 케이스위스, 지포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으며, 2019년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트릿 문화를 총망라하는 아트 전시를 진행한 바 있는 주목받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클래식과 스탠다드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쳐를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