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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Hz로 게임도 거뜬한 IPS ART 패널 TV ‘라익미 플레이 K49/55/65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LG IPS 아트 패널 써 풍부한 색감… 강화유리 투명베젤로 세련된 디자인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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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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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뤼미에르 형제가 최초의 영화를 만든 이후 영상 콘텐츠는 디스플레이 기술과 함께 꾸준히 진화했다. 흑백에서 컬러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말이다. 콘텐츠와 디스플레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끈끈한 관계를 형성했으며, 디스플레이 기술은 동시대 콘텐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발전해 왔다. 영상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보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즉 TV의 영상 품질이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디지털 가전 그룹 라익미는 최근 일반 패널보다 화질을 한층 더 강화한 LG IPS ART 패널을 쓴 TV 3종을 선보였다. 화면 크기에 따라 49인치, 55인치, 65인치로 구분된 이번 신제품의 이름은 각각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 ‘라익미 플레이 K55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 ‘라익미 플레이 K65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이다. LG IPS ART 패널을 정착, OLED에 근접한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하지만 번인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일한 콘텐츠라도 기존 TV보다 한층 개선된 화질을 만들어내므로 최신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특히 제품명에서 보듯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나타내는 것은 이 제품만의 매력이다. TV이지만 FHD 해상도로 PC와 연결할 경우 120Hz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화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일반 TV영상도 자체적으로 120Hz로 업스케일링하여 재생하므로 몰입도가 향상된다. 휘도는 49인치, 55인치, 65인치 각각 500, 550, 600cd/m2로 밝고, HDR 기술까지 넣었다. 한 대의 TV로 일반적인 TV 시청은 물론, PC용 게이밍 모니터, 콘솔게임기 및 셋톱박스를 위한 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해 특히 1인가구, 신혼가구 등과 같은 환경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

패널

 LG IPS ART Pannel

화면 크기 및 최대 해상도

 49인치(109cm) / 16:9 WIDE / 3840*2160

밝기

 Max 500cd/m2

고정 명암비

 1,200:1 (동적명암비 5,000,000:1)

응답속도 및 시야각

 5ms(G to G)
 상하좌우 178도

포트

 HDMI *3
 Line Out
 TV RF
 Digital Audio Out(Optical)
 USB

스피커

 20W(10W*2)

전원 및 소비전력

 100~240V/50~60Hz / 129.4W

크기

 1097.4*640.2*68.5(7.8)mm (스탠드 제외)

문의

 라익미  1833-2619
 http://likemeliving.com/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LG IPS ART 패널을 쓴 라익미 TV 3종은 화면 크기에 따라 49인치, 55인치, 65인치 등 세 가지가 있다. 모델에 따라 휘도 특성이 다소 차이가 날 뿐 성능이나 기능은 대동소이하므로, TV 설치 환경이나 개인 선호도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본 리뷰는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 모델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프리미엄의 가치를 품은 세련된 디자인
IPS ART 패널을 써서 그렇기도 하지만 프리미엄을 강조한 제품답게 ‘ART’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고급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대기업 고급 모델과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어떤 분위기에도 어울리는 무광 블랙, 그리고 화면 크기 대비 매우 얇은 초슬림 베젤이 더해져 세련미를 강조한다. 측면부는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7.8mm로 스마트폰보다 얇아 공간을 한층 더 여유롭게 연출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베젤 주변부이다. 한눈에 보이지 않지만 빛의 반사도에 따라 은은하게 존재를 드러내는 강화유리 투명 베젤이 디스플레이 상단과 좌우를 감싸 프리미엄급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한다. 자칫 공간을 답답하게 만들 수 있는 커다란 TV이지만 이와 같은 이유로 오히려 벽면에 걸린 액자처럼 아름답다. 헤어라인 처리된 하단부 베젤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스탠드도 이 제품의 외형적 특징 중 하나이다. 40인치가 넘는 기존 보급형TV의 경우 양쪽에 스탠드를 장착해 세워 두는 방식을 주로 썼다. 크기나 무게가 상당한 대형 TV를 위한 저렴하면서도 간단한 방식이다. 그러나 양쪽에 공간이 있어야만 TV를 세울 수 있어 설치 공간에 대한 제약이 뒤따랐다. 라익미는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사이드 타입 스탠드가 아닌 일반 TV와 동일한 중앙형 스탠드를 사용했다. 단단한 메탈 재질로 되어 있으며, 분체 도장으로 깔끔하게 마감 처리되어 스탠드 하나만 보더라도 매우 고급스럽다. 아치형으로 디자인되어 안정적이며, 흔들림 없이 잘 잡아준다. 스탠드 바로 앞에 키보드, 마우스 등을 둬도 여유롭다.

   
 
   
 
   
▲ 스탠드 앞에 키보드, 마우스를 둬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뒤쪽까지 온통 시커먼 기존 TV와 달리 일부분에 강화유리를 사용해 180도 다른 분위기를 낸다. 주변 조형물이나 광원이 그대로 강화유리에 반사되어 나타난다. 중앙에는 400mm*400mm 규격의 베사홀이 있다. 나사로 체결된 스탠드 제거 후 벽걸이를 위한 마운트를 부착하면 벽 설치가 가능하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68.5mm 정도 되므로 벽에 부착해도 크게 돌출되어 보이지 않는다.

   
 
3개의 HDMI에 컴포지트 단자까지… 다양한 장치와 연결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은 RF 안테나 단자를 이용해 지상파/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3개의 HDMI를 가지고 있어 PC, 콘솔 게임기, IPTV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장치와 연결해 쓸 수 있다. 또한 콤포넌트/콤포지트 단자도 가지고 있어 구형 디바이스와 연결도 쉽다.

   
▲ 측면부 연결 포트

   
 
한편 HDMI 첫 번째 포트는 [HDMI-ARC] 기능을 지원한다. ARC는 Audio Return Channel의 약자로 HDMI를 통해 외부로 디지털 사운드 출력을 하는 기능이다. ARC를 지원하는 오디오 리시버, 하이파이 오디오, 사운드바 등을 연결하면 TV 사운드를 외부 오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HDMI-CEC] 기능도 쓸 수 있다. CEC는 Consumer Electronics Control의 약자로, HDMI로 연결된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HDMI에 연결된 PS4 Pro와 같은 기기의 전원을 켜면 TV가 자동으로 함께 켜진다.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를 필요가 없으니 매우 편리하다.

   
▲ HDMI CEC 및 ARC 관련 기능 설정 화면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외부로 아날로그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Line Out 단자, 디지털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SPDIF(광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다.

   
▲ 하단부 연결 포트

4k 해상도 품은 IPS ART 패널… 120Hz로 한층 부드러운 영상
선명하고,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하며, 풍부한 컬러를 표현해 소비자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IPS 패널. 라익미는 여기서 더 나아가 컬러 표현 능력을 한단계 더 향상시킨 ‘LG IPS Art’ 패널을 사용했다. 컬러 볼륨감과 휘도 특성이 뛰어나 기존 IPS보다 더욱 리얼한 영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49인치 대화면, 3840*2160(4k)에 이르는 뛰어난 해상도가 서로 어우러져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면에 띄워진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정교하게 인쇄된 작품을 보는 듯하다.

   
 
   
 
   
 
   
 
   
 
휘도 특성도 매우 뛰어나다. 라익미에 따르면 500cd/m2의 밝기를 가지고 있다(55인치 모델은 550cd/m2, 65인치 모델은 600cd/m2). 따라서 TV를 처음 켠 순간 전자양판점에 전시된 프리미엄TV처럼 쨍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TV가 400cd/m2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꽤 밝고 화사하게 보인다. 10비트 컬러 구현을 통해 총 10억7천만 컬러 구현이 가능하므로 실사와 같은 영상을 볼 수 있다.

120Hz MEMC 모션 보상 기능도 가지고 있다. 60Hz로 고정되어 있는 기존 TV와 달리 이 제품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60프레임을 120프레임으로 늘려 영상을 만들어내므로 게이밍 모니터에서 누렸던 고주사율의 부드러움을 TV 영상에서도 느낄 수 있다.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은 물론이고, HDMI로 연결된 다양한 소스의 영상도 120Hz로 만들어낸다.

게이밍 모니터로도 OK… FHD에서 120Hz 구현
PC와 연결하면 거대한 화면의 PC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60Hz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다. 크로마서브샘플링 4:4:4 모드로 출력하기 때문에 글자의 번짐, 영상 손상 등의 문제도 없다. 따라서 PC와 연결, 홈씨어터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 4k@60Hz를 지원한다.

   
▲ PC용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상도를 FHD로 변경하면 주사율을 120Hz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사실상 게이밍 모니터로도 쓸 수 있는 것. 그것도 무려 49인치나 되는 초대형 화면을 통헤 빠른 주사율로 게임이 가능하다 보니 몰입감이 한층 향상된다. 다만 FHD@60Hz는 자동 인식되지 않으므로 엔비디아 제어판 등에서 사용자 정의에 의해 120Hz를 지정해야 한다. 응답속도는 5ms(GTG)로 빠른 편이어서 잔상을 최소화한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

   
▲ FHD 모드에서는 120Hz 주사율을 쓸 수 있다.

 

   
▲ FHD@120Hz을 지원해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HDR 기능으로 더욱 풍부한 색감
HDR10 기술도 얹었다. HDR를 적용한 콘텐츠를 재생하면 명암 표현력이 대폭 향상된다.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하고, 명암의 차이를 보다 분명하게 만들어 낸다. 색감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며, 육안으로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영상을 출력한다. HDR을 지원하는 PS5, Xbox Series X 등 콘솔게임기와 연결하면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HDR 기능 설정을 위한 메뉴 화면

   
▲ PS4 Pro와 같은 콘솔게임기를 위한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 PS4 Pro 화면 정보. HDR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USB 재생 지원…PC 없어도 4k 영상 재생
TV 뒤편에는 USB포트에 있다. 여기에 영상, 음악, 사진 등이 저장된 USB저장장치를 연결하면 PC나 기타 플레이어가 없어도 원하는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상의 경우 4k까지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TV의 네이티브 해상도인 4k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자막도 재생되며, 또렷하게 출력되므로 가독성 또한 우수하다.

   
▲ USB포트에 저장장치를 꽂아 영상, 음악,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 USB 재생 메뉴 화면

   
▲ 영상 재생 화면. 자막에 대한 가독성이 우수하다.

아래 그림과 같이 MP3 등 음악파일도 TV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V에는 10W+10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꽤 큰 볼륨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파일의 경우 포토 슬라이드쇼로 재생이 가능하다.

   
 
참고로 USB포트는 5V/1.5A 출력이 가능해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크롬캐스트와 같은 기기 전원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USB단자에 블루투스 동글을 장착하면 블루투스 기기도 사용할 수 있다.

IPS 아트 패널, 120Hz, HDR 기술로 영상 품질 끌어올린 다목적 TV
또한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은 20W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했다. 사운드 또한 꽤 만족스럽다. 기본적인 음향이 풍성한 것은 물론이고, 고음부는 또렷하게, 중음부는 풍부하게 재생되도록 설계되어 소리에 대한 몰입감도 높여준다.

   
▲ 음향 설정 메뉴 화면

해상도 업스케일링 기능도 내장, FHD와 같은 낮은 해상도의 소스 영상이 입력될 경우 알아서 UHD 급으로 보정하여 재생한다. 같은 FHD 영상이라도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에서는 선명하고 또렷하다.

이처럼 ‘라익미 플레이 K49ART UHT 120Hz 게이밍 4K HDR’은 일반 TV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IPS 아트 패널을 써 기존 IPS보다 한 차원 더 향상된 화질, 120Hz로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TV보다 영상 몰입감이 뛰어나다. 특히 120Hz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1석2조의 장점은 TV 선택의 기준을 재정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 나은 화질로 영상 콘텐츠가 보고 싶다면, PC 또는 콘솔게임기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게임까지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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