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스타트업 '플러스티브이'(대표 조재화)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디지털사이니지 소프트웨어 ‘플러스티브이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에 대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 제도는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제품이 사용될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어 제품(소프트웨어, 사용자 매뉴얼, 제품설명서)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플러스티브이 CMS는 원격으로 디스플레이에 노출되는 영상, 이미지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기아자동차, GS25, 뚜레쥬르 등 약 50여개의 대형 고객사에 5,000여개 디지털사이니지가 플러스티브이 CMS를 통해 운영중이며, 안정적인 운영과 여러 지점의 디지털사이니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플러스티브이가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플러스티브이 CMS의 맞춤형 솔루션 덕분이다. 이를테면 자동차 정비소 디지털사이니지에서는 차량의 정비단계를 알려줘 고객에게 정보제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광고 노출을 통해 정비소의 부가수입을 올려준다.

플러스티브이 조재화 대표는 "CMS는 개인화된 광고 플랫폼을 목표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일본 비즈니스 디지털사이니지 시장 진출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 서비스 중인 택시 인터랙티브 광고매체 '택시플러스'는 넷플릭스, 왓챠 같은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신규 콘텐츠 출시 및 모바일 게임 광고에 최적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