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2월 25일 원격수업과 비대면 화상회의에 활용이 용이한 2021년형 스마트 전자칠판 RM02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RM02 전자칠판은 55”~86”의 사이즈(55인치 RM5502K, 65인치 RM6502K, 75인치 RM7502K, 86인치 RM8602K), 4K UHD(3840x2160) 해상도에 안드로이드 8.0 기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9H 경도 디스플레이는 듀얼펜 필기와 2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Fine IR 등급의 쾌적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화면 녹화 기능과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하여 안드로이드용 캠만 연결하면 바로 원격수업과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판서 어플리케이션 이지라이트(EZWrite™)를 활용하면 화상 협업 시 쌍방향 판서까지도 가능하다.

사용자를 위한 클래스룸케어(ClassroomCare™) 기술도 탑재했다. 스크린 표면에는 체류 세균을 99.9% 억제하는 항균 은나노 코팅이 적용되어 있으며, 플리커프리(Flicker Free), 블루라이트 차단 및 난반사 방지와 같은 시력보호 기술도 지원한다. 시력보호 기능과 관련해서는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과 일본 SIAA 항균 제품 인증을 받아 그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벤큐에서는 학교, 학원 등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클래스룸케어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RM02 전자칠판은 개인 설정 적용부터 클라우드 연동까지 지원하는 계정관리시스템(AMS, Account Management System)과 다수의 기기를 관리하는 관리자를 위한 기기관리솔루션(DMS, Device Management Solution)을 지원한다. 또한 HDMI-Out 단자를 통한 디스플레이 복제, 원격으로 원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엑스사인 브로드캐스트(X-Sign Broadcast™), 노트북과 스마트 기기를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는 인스타쉐어(InstaShare™), 프리젠터 기능을 보유한 리모컨과 32W 고출력의 우퍼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벤큐 마케팅 담당 이상현 팀장은 “벤큐 RM02 시리즈 전자칠판은 원격수업 및 화상회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라고 전하면서, “학습 및 비즈니스 생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용하게 사용될 디바이스다”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벤큐 전자칠판은 지난해 4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고색 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식에서 사용되었다.

벤큐 RM시리즈 전자칠판은 1년의 무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벤큐 공식 B2B 사이트(https://business-display.benq.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