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248070)의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솔루엠은 18일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7,457억 8,800만 원, 영업이익 200억 3,500만 원, 당기순이익 102억 2,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8.21%, 43.39%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6% 대폭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정기 주주총회 전 감사보고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솔루엠은 3in1 보드,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신규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공급망 개선을 통한 운반비 절감 및 내부 노력을 통한 관리비 감소에 성공하며 큰 폭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또한, 질적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금융비융의 감소와 환헤지 정책으로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어났다. 회사는 주요 성장동력인 ESL 비롯한 3in1보드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주축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질 좋은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지난 2일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한 기업이다. 파워모듈, 전자가격표시기(ESL), IoT 디바이스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자, 신규사업 비중이 매년 증가하는 성장형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