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루컴즈전자(대표 김명수)가 8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산 연산점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이마트 트레이더스 최우수 협력사 선정에 이어 신규 매장 오픈에도 함께하면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졌다. 트레이더스 연산점에서는 신제품 ‘86형 솔로앤 안드로이드TV’도 함께 진열해 40인치부터 86인치까지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루컴즈 TV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루컴즈 스펙트럼 모니터도 함께 진열해 영상가전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루컴즈전자는 옛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대기업에 준하는 품질 유지를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영상가전 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루컴즈전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국 홈플러스 40개 매장에 진열 중인 냉장고 역시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며, 2월 중에는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롯데하이마트의 PB 브랜드인 ‘하이메이드’로 27인치 모니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대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최우수 협력사 선정부터 시작해 홈플러스, 하이마트 진입까지 이를 수 있었던 것은 기업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오면서 ‘루컴즈’라는 브랜드 가치와 종합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고객에게는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종합 가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