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데이터 전문기업 ‘아티스츠카드(대표 정연승)’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클래식매니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티스츠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음악 데이터 및 콘텐츠를 수집‧관리하여 이를 토대로 서비스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

클래식매니저는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감상자는 자신의 취향 및 그날의 날씨·기분 등의 무드에 따라 음악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유료 이용권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영업자들은 매장 음악 요금제를 통해 공연권료 걱정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티스츠카드는 이번 100만 다운로드 달성에 감사함을 전하고 장기적인 COVID-19 상황으로 지쳐있는 매장 사업자들과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음악 요금제 52% 및 프리미엄 요금제 5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연승 아티스츠카드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클래식 음악 업계가 침체되어 있다”며 “클래식매니저가 공연이 사실상 중지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클래식음악이 대중들에게 잊히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식매니저는 이듬해 10월, 유럽 28개국과 캐나다까지 발을 넓힌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났다. 네이버 클로바, SK NUGU 스피커 탑재 및 티맵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등 외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