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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품귀 시대, PC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AMD CPU는?'귀하신 몸' 그래픽카드 제외하고, 업그레이드 '가성비 따진다면 라이젠'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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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0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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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그래픽카드 품귀현상....VGA 제외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도 늘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세계적인 채굴 붐이 일면서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그래픽카드가 심각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지난 하반기에 출시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00 시리즈와 AMD 라데온 RX600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이전 세대에 비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품귀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이다.

   
 
가격이 출시 당시에 비해 2배 가까이 뛴 것은 물론 구매 대기자만 수 천명에 달할 정도다. 비슷한 상황으로 PC 시장이 마비되다 시피했던 2년 전의 악몽이 그대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마저 나온다.

신학기를 맞아 온라인 강의용 PC 새로 장만하려는 학생이나 신작 게임의 출시에 맞춰 게이밍PC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게이머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채 PC를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원하는 그래픽카드를 구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PC의 업그레이드를 마냥 미룰 수 만도없는 노릇이다 보니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그래픽카드는 기존에 쓰던 것을 계속 사용하면서 나머지 부품만 새것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PC를 장만하는 것이다. 얼핏 반쪽짜리 업그레이드로 보일 수도 있지만, CPU나 RAM, SSD 등만 새 것으로 바꿔도 체감되는 성능의 차이가 적지 않기에 훌륭한 차선책이 될 수 있다.

   
 
특히 CPU의 경우 최근 몇 년 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기에 업그레이드 시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성능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업그레이드의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AMD 라이젠5-3세대 3600'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3-3세대3300X'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제품은 뛰어난 멀티 프로세싱 능력에 합리적인 가격, 낮은 TDP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춰 보급형부터 고사양 시스템까지 폭넓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AMD 라이젠5-3세대 3600'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3-3세대 3300X'가 오랜 시간 PC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게임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알아봤다.

가성비하면 바로 이 제품 'AMD 라이젠5-3세대 3600'

구입한 지 3~4년 이상된 PC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CPU의 교체만으로도 충분한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AMD 라이젠5-3세대 3600'와 같은 제품이라면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로 '가격대비 성능'을 꼽을 수 있다. 'AMD 라이젠5-3세대 3600'의 인터넷 최저가는 약 21만원으로 PC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 적당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멀티 프로세싱 능력도 뛰어나다. 6개의 코어를 탑재했고, 무려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해 동급 최강의 멀티 코어 효능을 자랑한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이나 편집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한 강점이다.

또한 3200MHz의 고성능 메모리를 지원함으로써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사양의 경쟁 제품은 2666MHz의 메모리 클럭을 지원하는 반면 'AMD 라이젠5-3세대 3600'은 3200MHz를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오버클럭 없이도 고성능 메모리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게임 성능에 있어서도 'AMD 라이젠5-3세대 3600'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온라인 게임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리그오브레전드를 AMD 라데온 RX570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풀HD의 해상도에서 구동한 후 프레임을 측정한 결과 평균 프레임과 최소 프레임에서 경쟁 제품은 '인텔 10세대 코어 i5 10400F' 프로세서를 모두 앞서는 것을 볼 수 있다.

   
 

보급형 프로세서의 기준 'AMD 라이젠 3-3세대 3300X'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효율을 보여주는 CPU를 찾는 유저라면 'AMD 라이젠 3-3세대 3300X'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15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어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AMD 라이젠 3-3세대 3300X'는 젠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4개의 코어를 탑재하고, SMT 기술을 통해 실제 작동 시 8개의 쓰레드로 인식한다. 앞서 소개한 'AMD 라이젠5-3세대 3600'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여기에 3.8GHz의 클럭으로 작동하고, 최대 부스트 클럭이 4.3GHz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기에 캐시 메모리도 이전 세대의 10MB에서 무려 80%나 증가한 18MB로 높아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TDP (열 설계전력)도 65W로 낮아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클럭 외에도 CCD(Client Computing Device)의 구조에 있어 차이를 보여주게 된다. 일단 4개의 코어로 구성된 1개의 CCX를 사용하고 16MB의 캐시 하나를 사용한다. 때문에 3300X는 4개의 코어가 캐시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 성능 및 효율이 뛰어나다.

   
 
실제로 비슷한 사양의 경쟁 제품과 게임을 통해 성능을 비교하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그래픽카드로 지난 해 출시된 라데온 RX570을 사용해 리그오브레전드를 풀HD로 구동해 본 결과 3300X가 동급의 인텔 10세대 코어 i3 10100F에 비해 평균/최소 프레임 면에서 소폭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플레이 중 성능의 차이를 체감할 정도의 큰 차이라고는 볼 수 없겠지만, 비슷한 가격에서 기왕이면 최적의 효율을 보여주는 CPU를 찾고자 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신제품 그래픽카드를 구할 수 없는 요즘 같은 시기에 강력한 멀티 프로세싱 능력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중보급형 CPU는 PC 업그레이드에 대한 열망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는 영양제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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