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워크>, <망겜 개발자의 던전 관리 지침서> 등 신선한 웹소설을 발굴해낸 웹소설/전자책 전문회사 에브리웨이가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주제’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월간 웹소설>공모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공모전은 최초로 시도하는 ‘글감주기’ 공모전으로, 마치 조선시대 과장(科場)에 ‘과제’를 던지는 것처럼 매달 ‘새로운 주제’의 웹소설을 공모한다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1회 주제는 ‘SF’였으며 수많은 예비 웹소설 작가들의 원고가 모집되었다.

<월간 웹소설>은 특별한 심사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로 최종 심사에 참여하는 독자심사위원단 ‘웹소설지기’다. 약 100여명이 ‘웹소설지기’에 지원했고 총 12명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웹소설지기’에 선정되었다. 앞으로 ‘웹소설지기’는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월간 웹소설>의 심사를 맡는다.

또한 지난 12월 23일에는 에브리웨이 본사에서 ‘웹소설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발대식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발대식에서는 ‘웹소설지기’ 활동 계획 및 혜택이 발표되었다. 다수의 ‘웹소설지기’가 발대식에 참여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에브리웨이 강민성 과장은 “<월간 웹소설>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주제로 열릴 <월간 웹소설>에 많은 예비 웹소설 작가의 관심이 집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웹소설>은 두 번째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주제는 ‘일상 속의 영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에게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영웅을 소설 속에서 만나보았으면 한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원고는 1월 1일부터 1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웹소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및 완성도, 재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이달의 웹소설’ 수상작에는 대상 상금 200만원과 종이책 출간, 2차 저작권 제작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에브리웨이 공식블로그와 씽굿, 엽서시 등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