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 플랫폼 기업인 테라데이타는 17일 국내 최초로 테라데이타의 글로벌 임원들이 직접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및 방향성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일 간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에서 진행되는 버추얼 로드쇼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테라데이타의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국내 기자 간담회는 테라데이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틴 에더링턴(Martyn Etherington),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 힐러리 애쉬턴(Hillary Ashton)과 한국테라데이터 김희배 지사장이 참여하여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의 미래, 클라우드 퍼스트 제품 전략 소개와 국내 비즈니스 소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테라데이타 라커스(Teradata Rockers) 데이비드 소차(David Socha) 인더스트리 및 비즈니스 컨설팅 부문 부사장을 필두로 사내 밴드가 축하 공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테라데이타 마틴 에더링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기업의 성공을 위한 데이터 중심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데이터는 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자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가진 테라데이타는 통신,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이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테라데이타 힐러리 애쉬턴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분석 솔루션 기업 중 최초로 AWS, 애저 및 구글 클라우드 등 유일하게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며 클라우드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밴티지(Vantage)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밴티지는 유연한 확장으로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분리하고, 퍼스트 파티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하며 최신 데이터 소스를 수집하여 통합 데이터 관리 및 확장 가능한 분석 기능과 동적 리소스 할당 및 워크로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한국테라데이타 김희배 지사장이 한국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시장의 성장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확대 도입되고 있는 마이데이터와 리플랫포밍(replatforming)에 자사 밴티지 분석 플랫폼을 적용하여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는 오직 데이터를 주요 자산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테라데이타는 분석 플랫폼과 오랜 경험이 축적된 산업별 데이터 모델을 통해 산업별 교차 분석과 융복합형 쿼리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김희배 지사장은 “코로나로 촉발된 국내 디지털 혁신 추세가 심화되면서 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확보뿐만 아니라 분석과 활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테라데이타도 적극적인 지원과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데이타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의 복잡한 데이터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유연성, 부담 없는 가격 및 투명성이 구현된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테라데이타는 주요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급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과 온라인 서비스나 게임 업체들을 위한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순 사용량이 아닌, 성공한 쿼리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과금 방식으로 데이터 분석 전용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한국 리젼에서 혼합형 및 소비형(실사용기반) 요금제를 제공하여 국내 시장에 새로운 가격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