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쿠팡의 음식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 입점을 통해 배달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더벤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배달을 통한 매장 매출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기존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이어 쿠팡이츠까지 배달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벤티는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하고 가맹점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쿠팡이츠를 포함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대표 배달앱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벤티는 지난 3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할인 비용은 가맹점 부담 없이 본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쿠팡이츠 앱을 통해 더벤티 제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일부 매장에서 이뤄지며 진행 매장은 쿠팡이츠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에는 배달의민족으로 주문 시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브랜드 관의 더벤티 배너를 클릭해 할인쿠폰을 다운받으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요기요에서는 슈퍼레드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및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요기요 앱으로 주문 시 모든 메뉴를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원하는 더벤티 메뉴를 선택한 후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누르면 자동 할인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자 본사에서 할인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며 배달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