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힐링 콘서트 ‘제28회 꿈씨음악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일 전했다.

행사는 1일 오후 5시에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다시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며, 장애를 극복하고 무대에 올라선 이들의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의료진 및 시민들에게 위로와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자원봉사애원’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화는 매년 본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후원금과 음료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시작된 꿈씨음악회는 재능과 열정 있는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무대로, 지속적인 연주기회를 통해 이들이 전문연주자로 성장하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장애 연주자의 솔로 무대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현성, 이하 고양필)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일화 김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일화는 앞으로도 불우한 환경과 장애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취약 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탄, 김장 나눔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는 후원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