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을 고르는데 있어 우선 순위는?"

모든 유저들이 저마다 다른 답을 할 것이다. PC를 조립하는 목적이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하나의 요인 만큼은 모든 유저들이 한결같이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바로 '서비스'다.

아무리 제품의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도 서비스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결국 소비자에게 외면 당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고장이나 호환성, 드라이버 문제 등 여느 전자제품에 비해 변수(?)가 많은 PC부품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서비스는 다른 어떤 요인보다 중요하기 마련이다.

PC 업계에서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이엠텍아이엔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엠텍아이엔씨는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의 감성과 편의성까지 고려한 정책으로 '대기업 수준의 서비스'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얼마 전 본사 및 서비스 센터를 기존 삼각지역 부근에서 전자상가로 이전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에 새롭게 단장한 이엠텍아이엔씨의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다.

새 단장한 이엠텍 서비스 센터 '아늑한 카페 같은 분위기'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는 이엠텍아이엔씨는 얼마 전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용산구 청파로 40 삼구빌딩 3층으로 이전했다. 물론 기존 서비스 센터가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5분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도보로 용산역에서 10~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현재 서비스 센터가 접근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용산을 방문하는 상당수의 고객이 여러 군데의 서비스 센터를 들르거나, 전자상가에서 제품을 구매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방문이 편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센터는 삼각지역과는 가깝지만, 전자상가에서 워낙 동떨어져 있었기에 이동이 불편했다. 게다가 기존 센터가 위치했던 건물이 노후화되어 있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단장한 센터는 전에 비해 훨씬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마치 카페와 같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리모델링해 누구라도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방문 고객은 고급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최신 사양으로 무장한 PC를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안마 의자를 이용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코로나19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도 빼놓지 않았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비대면 발열 체크를 위한 기기가 자리잡은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손목을 대 온도를 체크하고, QR 코드로 인증을 받아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직원들을 위한 여러 가지 혜택도 눈에 띈다. 사무 공간이 더 넓고 깔끔해진 것은 차치하고, 휴게 공간을 넓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했다. 여기에 라면을 끓여주는 기계까지 도입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최영모 이엠텍아이엔씨 홍보 팀장은 "본사 및 고객 지원 센터를 옮기고 난 후 일반 고객은 물론 거래처 담당자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 전자상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에 비해 동선이 더 짧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로 옆에 전자랜드가 자리잡고 있어 구경도 할 겸 방문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전에 비해 방문 고객도 늘고 평가도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엠텍은 고객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이엠텍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PC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개선하고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