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잦은 손씻기 등으로 손이 트고 갈라지기 쉬운 요즘. 스페셜한 핸드케어가 필요하다. 손은 또한, 끊임 없이 움직이고 다양한 물체와 접촉하게 되므로 매일 스킨케어 하듯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하는 부위. 집에서 간편하게 ‘셀프 핸드케어’ 할 수 있는 제품들로 ‘핸드스파’를 경험해보자.

손관리의 기본은 바로 깨끗한 손씻기와 보습. 항균효과가 있는 손세정제로 손을 수시로 씻어주는 것은 필수다. 보습력까지 겸비한 핸드워시를 사용해주면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손을 씻은 후 핸드크림으로 마무리해주면 금상첨화.

독일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Kamill)가 최근 출시한 항균 핸드워시 ‘리퀴드솝 퓨어’는 인체적용시험에서 손에 가장 많이 사는 세균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의 항균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피부 적합성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약산성 포뮬라를 적용해 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양이 풍부한 프로폴리스와 자연유래 카모마일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포근하고 달달한 ‘꿀머스크향(허니머스크)’이 기분 좋은 향만 남겨준다.

‘카밀 핸드&네일 크림 인텐시브’는 아보카도 오일과 보습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 베라를 함유해 메마른 손을 오랜 시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온종일 고생한 손을 위해 마사지를 해주어 휴식을 선사하자. 휴대용 마시지기 브랜드 ‘브레오(breo)의 손마사지기 '허그브레오 팜'은 손 피로도에 따라 3가지 기압 조절과 모드 변경이 가능해 자신에게 알맞은 마사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손으로 가꾸기 위해 조금 더 투자하고 싶다면 직접 셀프 ‘네일아트’에 도전해보자. 간편하게 붙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셀프네일’ 제품만 있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수준급 네일케어를 할 수 있다. 단, 셀프네일 제품을 사용하기 전 꼼꼼한 큐티클 제거는 꼭 해주자.

웨이크메이크의 ‘핑크 세럼 펜’은 식물성 오일과 콜라겐 성분으로 큐티클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쉬운 펜타입으로 쉽게 큐티클을 관리할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다.

셀프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최근 선보인 ‘어텀클로젯’은 F/W 시즌에 맞게 무게감 있는 컬러, 체크 패턴, 레오파드 패턴 등을 적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트위드 네일은 올의 풀림까지 섬세하게 재현했다. 체크 패턴 네일 역시 텍스처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간편하게 붙이는 매직 프레스, 유연하게 밀착되는 글로스, 빅스톤 등 여러가지 형태로 출시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