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겨울 스키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노 고글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스노 고글은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플라이트 패스 XL(Flight Path XL)과 고성능에 모던한 스타일을 겸비한 플라이트 트래커(Flight Tracker) 라인으로 선보인다.

월드 챔피언 알파인 스키 레이서 알렉산더 아모트 킬데(Aleksander Aamodt Kilde)와 함께 디자인한 플라이트 패스 XL은 유선형의 반무테 스타일로 오클리의 플라이트 덱(Flight Deck)에서 영감을 받아 캐노피(Canopy) 모델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빠르고 쉬운 렌즈 교체와 완벽한 렌즈 씰(seal)을 경험할 수 있는 리지드락 EV 렌즈 구조를 적용해 험난한 환경에서도 넓은 영역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XL 사이즈로 시야각을 최대로 넓혀 시야 확보가 중요한 스키 레이싱에 최적화 된 모델로 제작했다.

오클리 최초의 오버사이즈 스노 고글 캐노피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플라이트 트래커는 클래식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오버사이즈의 원환체 렌즈 디자인을 적용해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헬멧 호환성이 뛰어나다. 사이즈는 XL, XM, XS 세가지로 출시돼 얼굴 크기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플라이트 패스 XL과 플라이트 트래커 두 제품 모두 오클리 프리즘 렌즈 기술을 탑재해 눈의 상태나 빛의 변화에 따른 시야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했으며, 대부분의 오클리 시력 교정용 안경과 호환이 가능하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선수들을 위한 기능 중심의 제품뿐만 아니라 가볍게 레포츠를 즐기는 분들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며, “다양한 겨울 레포츠에 최적화된 오클리 고글 신규 신제품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클리 신규 고글 라인업은 전국 스키 및 스노보드 전문샵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