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춰 가정 고객 대상 <비즈니스 프린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일상화로 가정내에서의 프린트나 복합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프린터 사용에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도 늘어남에 따라 엡손은 가정에서도 직장과 유사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비즈니스 프린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혜택은 고스펙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프린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즈니스용 프린터 구매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엡손은 12일부터 워크포스 흑백 프린터 ‘WF-M5298’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 2만원의 렌탈 비용으로 기본 1,000매가량 출력할 수 있는 잉크와 제품을 제공한다. 고객의 사용량에 따라 기본 매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추가 사용을 원할 경우 1매당 비용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렌탈 서비스는 초기 프린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소모품 관리에 필요한 유지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는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고장 시 방문 수리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계약 기간은 최소 24개월이며 관련 상담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hunik.kr/myreg/consultin4)에서 가능하다.

워크포스 프로 ‘WF-M5298’은 빠른 출력 속도와 사용 편의성도 갖춘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다. 단면 흑백 인쇄 시 분당 최대 35장(ppm) 인쇄할 수 있고 예열이 필요 없어 첫 장 출력속도 또한 4.8초로 매우 빠르다. 출력 작업을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4인치 컬러 패널을 장착한 것도 특징.

또한, 엡손 '히트프리 테크놀로지(Heat-Free Technology)'가 적용돼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린터다.

엡손 관계자는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증가로 가정용 프린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엡손은 소비자들의 프린터 구매와 관리에 의한 비용부담을 줄여주고자 합리적 비용으로 소모품까지 지원해주는 <비즈니스 프린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가정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