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안전기술 및 제품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변경 개최된다.「Online K-Safety Expo 2020」로 새롭게 명명된 이번 행사는 K-Safety 한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K-Safety Beyond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Online K-Safety Expo 2020」은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박람회 개최 방식이 변경됨으로써 K-Safety 수출상담회’와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의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의 비즈 매칭은 온라인 웹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실제 상담은 킨텍스 내 조성된 상담회장에서 이루어진다.

K-Safety 수출상담회에서는 온라인 전시관 내 비즈매칭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참가기업 간 상담주선 신청, 상담시간표 확정이 가능한 사전매칭이 가능하다. 또한, 통역원이 상담 건별 진행자가 되어 바이어와 셀러 접속 안내 후 화상 상담회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는 8월 31일 기준 29개국 112개사에서 등록 완료 되었으며, 박람회 전까지 바이어 등록을 확대하여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대기업·공공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실제 제품을 선보이며 상담을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관 내 비즈매칭 시스템을 활용하여 바이어·셀러 간 매칭이 가능하다.

올해의 혁신제품 및 기술을 선정하는 K-Safety Innovation Award 10월 28일(수) 킨텍스 On-Air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전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총 20여개의 기업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기업은 일자 별 첨단제품 및 기업 인터뷰를 소개하는 K-Safety On-Air 생중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Online K-Safety Expo 2020은 본 전시 종료 후에도 12월 31일(목)까지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기업과 바이어 간 자율 매칭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 소개 등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24, 8746)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