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http://fujifilm.kr)는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줌렌즈 XF18-135mmF3.5-5.6 R LM OIS WR의 예약판매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XF18-135mmF3.5-5.6 R LM OIS WR은 후지필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천후 생활방수 렌즈로,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과 함께 사용 시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35mm 환산 27-206mm 초점거리의 약 7.5배줌을 지원해 렌즈 하나로 풍경, 인물, 접사 등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여행용 줌렌즈로 최적이다. 알고리즘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울기 및 움직임을 감지하는 2개의 자이로 센서(Gyro sensor)를 탑재해 세계 최고 수준의 5.0스탑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OIS)을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다.

이번 예약 판매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 동안 후지필름 직영 온라인쇼핑몰 X-Shop(www.fujifilm-korea.co.kr)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진행한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렌즈를 보호해주는 67mm 렌즈 프로텍터 필터 정품(약 11만원 상당), 16GB USB, 80주년 기념 스트랩 및 고급 렌즈 클리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품은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렌즈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한편, 후지필름은 하반기에 먼지와 물에 강한 생활방수 지원 렌즈 2개를 추가 공개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17종의 X마운트 렌즈와 칼자이즈 렌즈 3종까지 총 20종의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고용강 부장은 “고급화되고 있는 미러리스카메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지필름은 7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폭 넓은 렌즈군을 확보함으로써 미러리스의 시스템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