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분과 재료 등을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가홀푸드가 친환경 원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액상 조미소스를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풀무원 기술원과 연구 개발하여 MSC 인증 대구로 만든 액상 조미소스 제품 ‘맛있는 요리애(愛)’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맛있는 요리애(愛)’는 알래스카 해역에서 잡은 MSC 인증 대구의 추출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은 해양 생태계와 자원을 보호하며 어획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건강한 대구 추출물을 함유해 요리에 소량만 첨가해도 국물 맛을 한층 시원하고 깔끔하게 만든다.

또한 첨가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MSC 인증 알래스카 대구의 추출물과 함께 기존 발효액의 단점을 보완한 맑은콩발효소스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냈다. 게다가 야채추출물, 효모추출물, 밀분해추출물 등을 사용하여 국물요리뿐 아니라 조림, 볶음 요리 등과 잘 어우러지며 인위적이지 않은 맑고 깔끔한 풍미를 더한다.

별도의 육수 없이 제품을 소량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국물 요리에 깊은 맛과 풍미를 낼 수 있다. 물 500ml 기준으로 찌개는 3스푼, 국은 4스푼으로 손쉽게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특히 미역국, 소고기뭇국, 콩나물국 등에 사용하기 좋다.

올가홀푸드 정준호 PM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밥,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간단한 요리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미소스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앞으로 출시될 올가의 밀키트에도 건강하고 깊은 맛을 내는 액상 조미소스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와 더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건강하고 맛있는 조미소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MSC 인증’은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인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협회에서 지속가능 수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속가능한 자원량 유지 규정 준수 △불법 어획, 남획, 혼획을 방지하고 환경 영향 최소화 △바다 자원 보호 및 환경영향에 대한 기업의 효과적 관리라는 3대 원칙을 준수한 지속가능 어업으로 생산한 수산물에 MSC 에코라벨 인증을 부여한다. 올가는 ASC 및 MSC 인증 지속가능 수산물, 저탄소 인증 농산물, 제로웨이스트 상품 및 매장 등 지속가능한 녹색소비 실천을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