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의 사내 봉사단체 ‘티맥스나누미’가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줄어든 교육 기회를 보완하고자 나섰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의 비영리민간단체인 티맥스나누미(대표 장영휘, http://nanumi.tmax.co.kr/)는 서점 ‘결’(대표 이향복, https://gyeolshop.com/)과 함께, 소비자가 서점 결에서 책 한 권을 구매하면 티맥스나누미가 지역 청소년에게 책 한 권을 후원하는 ‘책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 나누기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티맥스나누미의 봉사활동을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으로 보완한 것으로 서점 ‘결’이 판매한 도서 수만큼 성남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티맥스나누미는 이번 책 나누기 이벤트 외에도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2012년부터 성남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7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120여 명의 청소년이 IT 희망학교를 거쳐 현장 중심의 IT 진로교육과 멘토링 등을 경험했다.

티맥스나누미는 2006년 1월에 발족한 뒤 사회복지법인 신아원 봉사, 지역 종합 사회복지관 봉사, 청소년 장학사업 실시,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IT 희망학교 실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작년 4월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더욱 체계적인 계획 하에 공익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티맥스나누미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일은 기업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도서 나눔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티맥스나누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는 2021년 2월에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현장 교육을 통한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며,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실력 있는 직업계 고졸 인재를 채용하여 티맥스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며, 고졸 인재를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