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웃돌며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기상청 역시 기후분석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건물 밖으로 한걸음 내딛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혀 오던 2018년 여름과 같은 무자비한 폭염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대한 실내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냉방 시스템 아래 24시간 생활할 수 있다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그럴 때에는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가 가미된 냉감 의류가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압도적인 쿨링으로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름만 들어도 냉기가 느껴지는 아이스콜드 시리즈는 경량 냉감성 소재를 적용해 피부에 닿으면 시원한 촉감을 전달하고,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땀과 수분이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더위 타파 필수템’으로 제격이며 취향에 따라 골라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 것도 포인트.

베스티아 아이스 라운드 티는 쿨맥스 소재를 적용한 기본 반팔 라운드 티셔츠이다. 쿨맥스 기능성 원사는 반영구적 수분 조절이 가능해 피부의 땀 또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흡습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통기성이 필요한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하루종일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어느 코디에나 쉽게 매칭할 수 있으며 남성용은 네이비, 딥 멜란지 그레이, 덜 카키, 제이드 그린까지 총 4가지 컬러, 여성용은 로즈 블룸, 코랄, 딥 멜란지 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5만9000원.

육안부터 시원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은은한 광택이 포인트로 들어간 비바 아이스 라운드 티는 냉감 멜란지 소재가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시원하고 소프트한 소재로 이루어져 피부에 닿는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포인트. 땀이 많이 나는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하였고 소매 부분에 기하학 패턴과 밑단 레터링 프린트로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었다.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비바 아이스 라운드 티는 6만9000원. 남성용은 마린 블루, 멜란지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 3가지 컬러 그리고 여성용은 멜란지 그레이, 네파 레드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신축성과 회복력이 우수한 고 기능성 소재, 이탈리아의 까르비코 소재를 적용한 버티스 폴로 티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용의 경우 V넥 형태의 변형 카라가 적용되어 살짝 마린룩의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땀 배출이 필요한 등판 부분은 메쉬 원단으로 구성되었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름 내내 가볍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오렌지, 블루 얼스, 멜란지 그레이 총 3가지 컬러의 남성용, 코랄 핑크, 화이트, 블랙, 멜란지 그레이 총 4가지 컬러의 여성용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0만9000원.

네파는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콜드 제품 또한 선보였다. 루멘 메쉬 티셔츠는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한 냉감 메쉬 소재를 사용한 반소매 티셔츠로 다크 그린, 화이트, 블랙, 핑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여름 내내 시원하고 예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9000원.

한편, 네파는 아이스콜드 출시를 기념하여 아이스콜드 시리즈 중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만점을 제공하고, 3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 5천점의 마일리지를 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여름철 기온이 높으면 어떤 옷을 걸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네파의 아이스콜드 시리즈 제품들은 각각 기능과 착용감이 우수한 냉감 소재들을 활용해 압도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하게끔 디자인되어 옷을 입음으로써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며 “취향에 맞는 아이스콜드 제품을 선택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