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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노트북 ‘Gigabyte AORUS 17G XB i7’기계식 키보드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17인치 슬림 게이밍 노트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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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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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노트북 간판 모델인 어로스 시리즈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성능을 좌우하는 CPU와 GPU는 물론이고, 접으면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자그마한 디바이스에 데스크탑 환경의 게이밍 요소들을 고스란히 넣었다. 노트북만 펼치면 어디서든 PC방과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기존 게이밍 노트북에서 절대적으로 아쉬웠던 키보드에 기계식을 접목함으로써 완벽에 가까운 노트북을 실현했다. 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타건감을 보여 외부 키보드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할 나위 없는 이상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선보인 어로스 노트북은 화면 크기에 따라 15.6인치와 17.3인치 등 두 가지가 있으며, 본 리뷰에서는 17.3인치 모델인 ‘AORUS 17G XB i7(이하 어로스 17G XB i7’에 대해 살펴본다. 일반적인 15.6인치보다 상대적으로 화면이 크기 때문에 화면 몰입감이 뛰어나며, 넓은 만큼 눈의 피로도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최신 하드웨어 스펙인 인텔 10세대 i7-10875H(8코어 16쓰레드) 및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를 탑재해 성능 또한 부족함이 없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을 결합해 프로세서의 성능을 10% 이상 끌어올렸다. Nahimic 3 3D 사운드 시스템과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최고 수준의 스펙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노트북과 차별화된 위와 같은 스펙으로 인해 스페인의 e스포츠 프로게임단 G2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프로게이머 팀으로부터 1인칭 슈팅게임을 위한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 Gigabyte AORUS 17G XB i7’

모델명

Gigabyte AORUS 17G XB i7

CPU

인텔 코어 i7 10875H

RAM

16GB DDR4-3200

ODD 없음

HDD/SSD

512GB M.2 NVMe PCIe SSD
+ 슬롯 1개 추가 제공

그래픽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2W+2W)
웹캠(HD)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Killer E2600 Gigabit Ethernet Controller
Killer Wireless-AX 1650
Bluetooth v5.0 +LE

I/O

3 x USB 3.2 Gen1 type A
1 x 썬더볼트3(타입C)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HDMI 2.0 / mini DP 1.4
UHS-II SD 카드 리더
기가비트 지원 랜포트

배터리 리튬폴리머 / 94Wh

크기 및 무게

405(W) x 276(D) x 26(H)mm
2.69kg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얻은 역동적 디자인
속부터 겉까지 환골탈태한 새 어로스 노트북은 원초적 느낌이 강조된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스피디하고 역동적이며, 힘이 넘치는 강렬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날렵한 실루엣과 과감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져 시각적인 만족감을 안겨준다. 스포츠카의 전면 그릴을 연상시키는 에어벤트, 그리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다양한 구조물이 그대로 노트북에 녹아 들었다. 고정밀 CNC 가공이 적용되어 완벽한 일체감을 보여주는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이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페이스그레이 컬러가 더해져 다소 차갑지만 강력한 퍼포먼스를 느끼게 한다. 노트북 상판에는 어로스의 심벌인 독수리 모양의 로고가 자리잡고 있다. 전원을 켜면 어로스 로고가 있는 부분은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에 의해 밝게 빛이 난다.

   
 
   
 
   
 
   
 
   
 
17.3인치나 되는, 노트북으로서는 최고 크기의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노트북의 본질인 휴대성은 놓치지 않았다. 두께는 26mm로 매우 얇은 편이다. 무게도 스펙에는 약 2.69kg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가정용 저울로 직접 측정해 보니 2.7kg가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면은 크지만 백팩에도 충분히 들어가 갖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두께 못지 않게 디스플레이 베젤도 매우 슬림하게 디자인했다. 베젤 폭은 3mm에 지나지 않아 시원스러운 개방감과 더욱 깊어진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노트북 바디와 디스플레이의 비율도 89%로 높다. 따라서 15.6인치 노트북과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힌지 부분은 매우 견고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베젤에는 범퍼를 적용해 충격에 의해 디스플레이 패널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3면 베젤이 모두 얇아 웹캠은 아래 힌지가 있는 부분에 자리잡았다. 해킹 등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동작하는 커버를 적용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닫아 두는 것이 좋다.

   
 
연결성도 우수하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USB 포트는 왼쪽에 2개, 오른쪽에 2개(1개는 USB 타입)가 있다. 모두 USB 3.2 Gen.1 규격을 따르고 있어 최대 5Gbps에 이르는 전송속도를 낸다. 또한 오른쪽에 있는 USB 타입C는 썬더볼스3 기술을 담고 있다. 양방향 40Gbps나 되는 전송 속도로 USB와 비교할 수 없이 빠르다. eGPU(외장 그래픽) 연결이 가능하며, 4k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두 대까지 연결해 쓸 수 있다. 4k@60Hz 출력이 가능한 HDMI 2.0과 DP 1.4(mini 타입) 단자도 갖고 있다. 오디오 출력과 마이크 입력이 통합된 오디오 콤보 단자가 있으며, 기가비트 랜 포트도 제공된다. 차세대 메모리카드 인터페이스 기술인 UHS-II를 지원하는 SD 메모리카드 슬롯도 있다.

   
▲ 노트북 우측

   
▲ 노트북 좌측

LP형 기계식 키보드 탑재… OMRON 키 스위치 채택
업그레이드된 어로스 17G의 가장 두드러진 부분 중 하나는 키보드이다. 게이밍 환경에서 요구되는 구성품 중 하나가 기계식 키보드이지만 노트북에서는 두께 등 공간 제한으로 인해 쉽게 기계식 키보드를 넣지 못했다. 하지만 기가바이트는 고급 스위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옴론(OMRON)과 협업을 통해 노트북 자판에 기계식 스위치를 적용했다.

   
 
   
 
   
 
‘어로스 17G XB i7’에 적용된 OMRON 기계식 스위치는 LP 타입으로, 키의 깊이 즉 키 트래블(Key travel)은 2.5mm이며, 1.6mm라는 낮은 작동점(Actuation Point), 그리고 1500만에 이르는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데스크탑 환경에서 쓰는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청축 타입의 키감을 제공해 누를 때마다 경쾌하고 찰진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작동점이 낮아 게이머의 움직임이 즉시 게임에 반영되고, 기계식 특유의 확실한 피드백을 통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빠른 입력이 필요한 1인칭 슈팅게임, 액션 게임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에 사용되는 멤브레인 대비 3배에 이르는 긴 수명도 장점이다. 참고로 노트북에 적용된 OMRON 스위치는 접점을 금도금으로 처리해 신호 전달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마찰에 의한 열화를 방지함으로써 긴 수명을 보장한다.

   
 
   
 
또한 키보드에는 어로스의 RGB 백라이트 기술인 ‘RGB Fusion 2.0’이 적용되었다. 무한동시입력(N-key rollover)을 지원하며, 각각의 키에 1670만 컬러를 임의 지정할 수 있다. 동심원 패턴을 활용한 ‘concentric’형 키캡을 적용하여 키캡 아래 LED의 빛이 균일하게 전달된다. 투과력도 높였다. 전체 조명 강도가 27% 증가되어 밝게 빛이 난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함께 제공되는 노트북 전용 앱인 컨트롤센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컬러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사이클릭, 펄스, 숨쉬기 등 다양한 이펙트 효과로 키보드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다.

   
▲ 노트북 전용 앱인 컨트롤센터를 통해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다.

   
▲ 다양한 이펙트 효과가 제공된다.

   
▲ 특정 게임 환경에 맞게 LED 세팅이 가능하다.

이전 어로스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키에 매크로 지정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른 빠르고 적절한 입력으로 게임을 상대보다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스크롤은 물론이고, 줌인&줌아웃, 가상 데스크탑 전환, 모든 윈도우 보기 등 터치 제스처를 활용할 수 있는 고정밀 터치패드를 가지고 있다. 터치패드 좌측 상단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 윈도우를 빠르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 좌측 상단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다.

나히믹3 사운드 기술로 오디오 경험 향상
노트북 바닥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양쪽에서 소리가 흘러나오므로 스테레오에 의한 분리감을 느낄 수 있다. 2W+2W 출력을 내 내장 스피커 치고는 꽤 큰 사운드를 들려준다.

   
▲ 2W+2W 출력을 내는 스피커가 좌우에 있다.

기존 어로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나히믹(Nahimic) 사운드 기술을 넣어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켰다. 가상 7.1 채널 구현이 가능해 최상의 몰입감을 주며, 노이즈 억제나 울림 방지, 주변소음 제거로 먼 거리에 있는 동료와 선명한 음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가리키는 사운드 트래커도 게임 중 매우 유용하다.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1인칭 슈팅 게임에서는 총성이나 적의 접근 방향을 보다 빠르게 알아챌 수 있다.

   
▲ 나히믹(Nahimic) 오디오 출력 설정 화면

   
▲ 나히믹(Nahimic) 마이크 입력 설정 화면

   
▲ 사운드 트래커

무려 240Hz… 일반 게이밍 모니터를 뛰어넘는 부드러운 화면
더욱 커진 17.3인치 화면에 풀HD 해상도를 구현했다.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한눈에 화면 전체가 들어오므로 적의 움직임을 빠르게 알아채고 공격 및 방어를 함으로써 승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어로스 17G XB i7’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주사율이다. 일반 노트북의 4배에 해당하고, 144Hz 게이밍 모니터보다 높은 240Hz로 영상을 만들어낸다. 1초에 60 혹은 144가 아닌 240프레임으로 화면을 뿌려주므로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매우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FPS와 같은 게임에서는 상대보다 빠르게 갱신된 화면을 보게 되므로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

   
▲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다음은 주사율에 따른 화면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www.testufo.com]의 영상 녹화 화면이다. 아래 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240Hz, 120Hz, 그리고 모니터의 기본 주사율인 60Hz에 대해 화면 속 UFO의 움직임을 비교했다. 차이를 분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고속카메라로 촬영한 후 느린 속도로 재생했다. 240Hz(fps)는 UFO가 좌에서 우측으로 부드럽게 이동하는 반면 120Hz(fps)는 이보다 끊김이 발생했다. 또한 60Hz(fps)는 뚝뚝 끊어지는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패널을 썼다. 풍부한 색감은 물론이고,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 화면을 바라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으며,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로 사실적인 느낌을 높여준다.

   
 
   
 
색 공간 지원 특성도 우수한 편이다. I1 Display Pro와 Display Cal로 직접 측정해보니 sRGB에 대한 색역 커버리지는 95.4%로 나타났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특정 색상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X-RITE Pantone’ 인증을 받아 Delta E<1 수준의 정확도로 창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Delta E’는 두 가지 새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숫자 단위로, Delta E 숫자가 낮을수록 입력된 색상과 디스플레이의 재현 색상이 일치됨을 의미한다.

   
 
   
▲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sRGB 영역이다. 무지개 라인이 모니터가 커버하는 색 영역이며, sRGB 대부분을 커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밝기는 약 329cd/m2로 측정되었다. 대부분 250~300cd/m2 범위 내에 있는 일반 노트북보다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인텔 10세대 코어 i7과 RTX 2070 Super의 조합
인텔 9세대에 머물러 있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인텔 최신 프로세인 10세대 코어 i7-10875H를 장착했다. 8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16개의 스레드를 지원해 윈도우 장치관리자에서는 16개의 프로세서로 나타난다. 2.3GHz 클럭으로 동작하며, 터보부스트 모드에서는 5.1GHz까지 올라간다. 이처럼 8개나 되는 코어와 높은 동작 클럭은 어떤 작업도 매우 빠르게 처리한다. 특히 다수의 프로세스가 동시에 처리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중단 없는 매끄러운 작업 속도를 보여준다.

   
▲ CPU-Z로 본 코어 i7-10875H 정보

   
▲ 8개의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16개의 스레드를 지원해 윈도우 장치관리자에서는 16개의 프로세서로 나타난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GPU는 기존 ‘RTX 2070 Max-Q’보다 성능이 향상된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를 넣었다. 슈퍼(Super)라는 이름값을 하듯 더 많은 쿠다 코어와 높은 동작속도가 특징이다. 엔비디아 측 자료에 따르면 RTX 2070 슈퍼는 RTX 2070보다 최대 24%, 평균 16% 빠르다. 또한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Max-Q 디자인을 적용해 발열과 전력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최적화된 성능을 내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이번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더 개선된 Max-Q는 디자인 대비 효율성을 2배 향상시켰으며, 더욱 빠른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특징을 포함한다.

   
▲ GPU-Z로 본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정보

새로운 Max-Q는 프레임 단위로 GPU와 CPU 간의 전력 균형을 지능적이고 자동적으로 조정해 전반적인 게임 내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부스트(Dynamic Boost) 기능을 지원한다. 저전압 GDDR6 메모리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메모리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해 GPU가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면서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차세대 전압 레귤레이터를 적용했다.

물론 RTX 시리즈의 튜링(Turing) 아키텍처가 가지고 있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실시간 광선 추적) 기능과 DLSS(Deep Learning Super-Sampling, 딥 러닝 슈퍼 샘플링)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유리 창문에 비치는 주변 환경, 물에 반사되는 사물의 이미지 등 각 오브젝트에 실시간으로 빛과 관련된 표현이 적용된다. 더욱 실사에 가까운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딥러닝 기술로 GPU가 학습함으로써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 프레임 등이 향상된 새 렌더링 기술로 이전 세대 GPU 대비 월등하게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 3D Mark 테스트 결과

실제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내는지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직접 확인해 봤다. 우선 해상도는 ‘FHD’로, 그래픽 품질은 가장 높은 ‘울트라'로 설정 후 게임 중 프레임 변화를 살펴봤다. 카라킨 솔로 맵에서 진행했으며, 지상에 착륙한 후부터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측정했다.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모드임에도 상당히 쾌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초당 최고 프레임은 146fps, 최저는 83fps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120.67fps로 측정되었다.

또한 VR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 향후 가상현실도 보다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래 VRMark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Oculus Rift의 최소 사양을 가볍게 뛰어넘고 있으며, 평균 프레임은 178.3fps에 이른다. 테스트 중 최소 프레임은 156.fps로, VR환경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최저 프레임인 109fps 이상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VR Mark 테스트 결과

이처럼 게임에서는 고성능 데스크탑PC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RTX 스튜디오도 지원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오토데스크 아놀드(AutoDesk Arnold), 블렌더(Blender) 등 45개 이상의 톱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RTX GPU의 RT 코어가 제공하는 RTX 가속을 통해 고품질의 작업을 더 빠른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게임 뿐만 아니라 생산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능을 낸다.

메모리는 DDR4-3200 타입을 지원한다.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두 개의 8GB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16GB가 기본 제공된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이 있다.

SSD는 NVMe 기반의 삼성전자 512GB SSD를 사용했다. 아래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것과 같이 기존 SATA 타입과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노트북에는 여분의 슬롯이 제공되어 기존 SSD를 제거하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대용량 영상 파일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매우 유용한 확장성이다.

   
▲ 장착된 SSD 등록 정보

   
▲ SSD 성능 테스트 결과

   
▲ 기본 제공되는 SSD

   
▲ 여분의 SSD 슬롯이 있어 저장공간 확장이 쉽다.

Max-Q 디자인 적용… 발열 최소화
이 제품은 Max-Q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RTX 2070 Super라는 고사양 GPU를 장착했음에도 슬림/경량화를 구현했다. Max-Q 디자인은 보다 개선된 전력 설계 및 냉각장치를 통해 발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게이밍 노트북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기가바이트는 냉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WINDFORCE infinity Cooling System’을 적용했다. 5개의 히트파이프가 신속하게 열을 히트싱크로 전달하고, 2개의 커다란 냉각팬이 양쪽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4곳의 에어벤트를 통해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 강력한 듀얼 냉각팬이 열기를 신속히 빼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 노트북 좌우와 뒤쪽에 에어벤트가 있어 열을 신속히 빼낸다.

   
▲ 바닥에도 넓은 면적의 에어홀이 있다.

그러면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약 30분간 플레이한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좌우 특히 뒤쪽 배출구에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온도는 51~56도 사이로 측정되었다(실내온도 26도). 스펙을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인 상태이다. 키보드 표면도 힌지가 있는 뒤쪽만 높을 뿐 게임에서 주로 쓰는 WASD키와 커서키 부분은 열의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클라우드와 AI로 최적화된 성능 구현
이전 어로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 시스템을 실시간 분석,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트북을 제어한다. 이를 위해 기가바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했다. 딥러닝을 이용해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환경을 실시간 파악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분석하는 원리이다.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쾌적한 구동을 돕기 위해 시스템 환경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스스로 최적화된 환경을 만든다. CPU와 GPU의 전력량과 냉각팬 모드, 키보드 설정 등이 그 대상이다. 따라서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전력 절감 효과도 있어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AI를 이용한 시스템 최적화는 크게 3가지 모드로 동작한다. ‘AI Azure Download’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라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 사용자의 시스템 및 앱 구동 상태에 따라 최적의 설정을 내려 받아 적용시킨다. ‘AI Azure Download And Upload’는 ‘AI Azure Download’와 동일하고, 설정을 업로드하여 공유한다. 다른 사용자의 데이터를 공유, 분석함으로써 더욱 최적화된 설정값을 찾아낸다. ‘AI Edge Learning’은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지만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조정한다.

‘Control Center’ 앱으로 노트북의 효율적 관리
이 외에도 더욱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그냥 넘기지 않았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게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 Killer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했다. 중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게임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우선 순위로 분류하면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다른 앱에 의해 네트워크가 손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 6 기반의 무선랜 모듈을 탑재했다. 더 넓은 공간에서 더 쾌적한 상태로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다.

   
▲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랜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노트북의 설정을 돕고, 최적화하기 위한 전용 앱인 ‘Control Center’도 함께 제공된다. 노트북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 외에 마우스로 주요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시스템 바이오스와 드라이버 등을 한눈에 관리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 컨트롤센터 앱

   
▲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넉넉하다. 94Wh 용량을 지닌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지만 기가바이트 측에 따르면 최대 8시간까지 쓸 수 있다. 게이밍 환경에 맞춘 높은 스펙을 감안하면 매우 오랜 시간 쓸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이처럼 ‘AORUS 17G XB i7’은 게임을 위한 최고의 기능으로 무장해 어디서든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영상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2020년 게임과 영상 제작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 자리를 지켜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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