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4월 6일에 출시한 무료 PC 액션전략 RPG게임 ‘컨커러스 블레이드’가 지난 11일 혼란의 땅 및 국경의 관문이 오픈된 가운데 금일(14일) 정기점검 후 공성전의 새로운 스테이지인 등주성과 술레이만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일 오전까지 있었던 타쇄관 스테이지 대신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두 가지 스테이지 중 하나인 등주성은 대륙 동부에 위치하여 지리적 조건이 매우 우수하며, 큰 배를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있어 해륙무역을 잇는 교통의 유충지로 알려져 있다. 이 등주성의 육지 부분은 높은 성벽이, 바닷가 부분에는 넓은 땅과 갯벌이 이 성지와 항구를 보호하고 있어 쉽게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막 깊숙한 곳, 문명이 많은 곳에 위치한 술래이만은 내륙의 상로가 밀집된 곳이다. 이로 인해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왕국에서는 이 루트가 얼마나 활성화가 되어있는지, 또 자신들의 통치권을 과시하기 위해 성벽을 높게 쌓고 정예 부대를 배치해 ‘사막 명주’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세계 사람들은 이런 술래이만에 대해 ‘천하가 모은 대도시이자 방방곡곡으로 통하는 무역지’라고 말한다.

컨커러스 블레이드는 작년 8월 세계 게임시장에 출시한 이후 백만 명에 가까운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유사 전쟁 RPG 온라인게임과 다르게 PVP모드를 추가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유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팀의 추천을 받아 스팀 상점에서 추천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한글화까지 업데이트해 한국 유저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한편, 넷이즈는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공식 카페에서 5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전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에 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머니인 전쟁코인과 부대를 오픈할 때 사용하는 전공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