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직접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키트가 나왔다.

독보적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조용상)가 초등생이 직접 만드는 웹툰 키트 ‘텝툰팩’(Taptoon Pack)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그 안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홈런’ 브랜드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텝툰팩은 ‘tape’와 ‘webtoon’의 합성어인 텝툰을 만들 수 있는 패키지로,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문구류 등의 아날로그 구성을 활용해 웹툰을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키트다. 아이들은 뚜루뚜루, 빙빙이, 방울이 등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아이들끼리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며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후 이벤트나 공모를 통해 선별된 정보를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콘텐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영화 커머스비즈팀장은 “텝툰팩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들만의 즐거운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기획한 제품이다”라며 “아이들이‘홈런’이라는 브랜드를 즐겁고 행복한 경험으로 인식할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텝툰팩 출시와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홈런프렌즈 사이트에 제시된 넌센스 수학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텝툰팩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5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런프렌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