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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바이럴 대세, '3040 주부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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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2  0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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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주부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주방용품 업계가 ‘입소문의 근원’이 되는 온라인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리빙∙인테리어 커뮤니티인 ‘레몬테라스’는 주부 회원 수 250만을 자랑하며 전체 카페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 지난 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SNS 이용 추이 분석’에 따르면 2013년 SNS 이용률에서 30대는 46.9%, 40대는 28.8%로 전년보다 각각 11% 가량 증가하는 등, 블로그나 커뮤니티 외 SNS에서도 중장년층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 또한 주부들의 온라인 영향력이 강력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이 마케팅 비용 대비 인지도 극대화를 노리는 국내 중소∙중견 주방용품 브랜드들이 사활을 걸고 ‘온라인 네트워크 확보’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카페,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3040 주부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기업들을 살펴보자.

온라인 카페, 주부들의 ‘수다 공간’을 직접 열어주다
포털사이트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카페’는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모이다 보니 관련 분야의 기업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부들이 주로 모이는 리빙, 뷰티 테마의 카페들은 각 기업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셀 수 없을 정도. 최근엔 타 카페에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카페를 개설해 주부들에게 ‘소통 공간’을 마련해 주는 기업도 나왔다.

실속형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마이셰프(mychef)`는 2012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2년 간 ‘오 마이셰프 인 마이키친(cafe.naver.com/enjoymychef/)’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주부들이 선호하는 상큼한 컬러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식도, 냄비, 프라이팬 등의 주력제품을 내세워 꾸준히 주방용품에 관심 많은 주부들을 회원으로 모집한 결과 현재 회원 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자사 제품 정보 외에도 셰프들이 알려주는 가정식 레시피나 각종 체험단 운영 등 주부들의 니즈를 반영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 5월 ‘마이셰프 공식 체험단 1기’의 발족과 6월 현재 진행 중인 ‘반찬계 지원 이벤트’의 경우 주부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기업의 메시지가 아닌 주부들 스스로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찬계 지원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모인 회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 건강한 가정식 레시피를 공유하고 직접 만들고 반찬을 나눠 가진다는 컨셉이라 많은 주부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반찬계 지원 이벤트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마이셰프 브랜드 매니저는 카페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이유로 ‘코어 타깃과의 유대감 형성과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꼽았다. 주부들은 자신들과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정보의 교류, 재생산을 통해 관심 제품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마이셰프 브랜드 매니저는 “직접 주부들에게 소통의 장을 열어주어, 기업의 one-way식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주부들 스스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끔 했을 때 오히려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최근엔 페이스북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인데 쇼룸 이벤트 등에 힘입어 6,000여 명의 팬을 확보하는 등 카페 운영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SNS를 통해서도 활발히 소통 중이다”고 말했다.

   
▲ ‘마이셰프’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오 마이셰프 인 마이키친’

SNS, ‘좋아요’ 누르고 콘텐츠 올리며 ‘브랜드 사랑’ 성큼
링크드인의 조사에 따르면 1,000여 개의 북미 지역 중소기업 중 81%가 SNS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56%는 2012년보다 2013년의 SNS 마케팅 지출을 늘린 바 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들 역시 SNS를 적극 활용해 타깃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방용품 업계에서는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페이스북이 대표적인 사례.

‘글라스락’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주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나 요리 레시피 등, 주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할 뿐 아니라 잘 정제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등 추가적인 홍보 효과도 노렸다. 그 결과 2011년 8월 론칭한 페이지는 3년여가 지난 현재 2만 명이 넘는 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페이스북 2만 팬 돌파 감사 이벤트’는 좋아요 900여 개, 댓글 130여 개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PN풍년의 경우는 동영상 기반의 SNS인 유투브를 적극 활용한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자사 제품인 압력솥을 홍보하기 위해 2013년 7월 VIP(Video In PN)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PN풍년의 압력솥을 활용하여 요리를 만드는 영상을 유투브에 올린 이들에게 상품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SNS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PN풍년은 자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음식 레시피를 찾는 이들에게도 제품을 노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대기업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직∙간접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앞으로 어떤 식으로 ‘파워 타깃’인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장에서 선전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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