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연말연시 성탄절 특수 잡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부모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들 외에 주변 지인들까지 합세해 한 명의 자녀(조카, 손자∙손녀)를 위해 열 개의 주머니가 열리는 ‘텐 포켓(Ten Poket)’ 현상이 확산되면서 크리스마스 맞이 아이들의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카시트부터 완구, 유아동복 브랜드들이 크리스마트 이벤트를 열고 연말 막바지 할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소비자들도 이 맘때 열리는 각종 할인 행사를 활용하면 품질 좋은 제품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다.

먼저 국내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 DAIICHI)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1일까지 필수 육아용품인 토들러/주니어용 카시트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 품목은 확장형 카시트 ‘브이가드 토들러&주니어’, ‘디가드’, ‘주니어 라이트’로 약 12개월부터 12세까지 착용할 수 있는 알찬 모델들로 구성돼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나 조카 선물로도 제격이다.

다이치의 인기 모델인 브이가드 토들러/주니어는 자녀의 성장 속도에 따라 어깨 넓이를 V자로 확장 가능하며, 좌석에는 충격 흡수 완충재인 저탄성 발포 우레탄폼을 사용해 장시간 이동에도 엉덩이 배김이 거의 편고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 디가드 주니어의 경우 안전벨트형이 있어 ISOFIX가 없는 차량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주니어 라이트는 약 3~10세 연령의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 높은 안전성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다이치는 사후 서비스로 최대 5년까지 무상교환이 가능하며 카시트 세탁 할인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특수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류가 빠질 수 없다. 글로벌 레포츠 브랜드 미토 킥보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아기부터 초등학생 크리스마스 선물에 맞는 킥보드로 어린이 씽씽카, 유아 붕카붕카, 초등학생 킥보드 등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미토 킥보드는 대한라돈안전협회로부터 라돈 안전 공식인증을 받은 최초의 킥보드 브랜드이다. 전제품은 KCL 한국건설생활환경 유해물질 테스트를 통과해 어린이 퀵보드, 유아킥보드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으며, 국가통합 안전인증인 KC인증도 획득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타고 놀 수 있다.

글로벌 영유아 놀이교육 선도기업 한국짐보리㈜ 짐월드는 30일 놀이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석 블록 ‘스틱오(STICK-O)’를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짐보리 플레인앤뮤직 샵과 공식 온라인몰 짐보리 샵에서 20% 할인한다.

스틱오는 볼, 스틱 등의 베이직한 피스와 세트 별로 바퀴, 프로펠러, 플라워, 릴 등 다양한 플레이 피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유아 손에 딱 맞는 빅 사이즈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해 안정된 놀이 활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회전 자석이 블록 안쪽에 숨어 있어 안전하다.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도 연말연시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해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갖는다. 12월 15일까지 전국 갭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홀리데이 기프팅 프로모션’을 열고 아동용 아우터와 스웨터, 액세서리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키즈 및 토들러 티셔츠, 베이비 바디수트 등을 2만원 안팎의 균일가로 장만할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구성의 키즈 세트 상품을 40% 특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비교적 야외활동이 뜸한 겨울철은 날씨 탓에 유아동 업계 비성수기라고 불리지만,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를 기대하며 올해 마지막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다가오는 새해에는 아이들의 나이가 바뀌는 만큼 카시트를 바꿔줄 계획이 있다면, 이번 세일 행사를 통해 알뜰한 가격으로 마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