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센터장 정보영)와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센터 이용자들의 회복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토)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회복 나눔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도박중독 회복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복 나눔의 밤 “다시, 맑음”은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열정과 헌신의 노력을 한 도박중독자와 가족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복 격려상 시상 및 회복 릴레이 경험담을 나누며 서로 회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를 강화하였다. 또한 회복모임 기타 연주, 합창, NG댄싱 수상팀 퍼포먼스, 회복자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 정보영 센터장은“이번 행사가 단도박 환경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박중독자와 가족의 회복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http://netline.kcgp.or.kr)을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