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자메이카헬스클럽>이 지난 18일 2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공연은 2년 전 첫 선을 보인 이래 함께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이벤트였다.
평상시 진행하지 않았던 월요일 회차를 특별하게 오픈했고 지난 4차 캐스트와 이번 5차 캐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같은 배역의 여러 명의 배우들이 랜덤으로 등장해 연극을 꾸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메이카헬스클럽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재미인 스피닝 쇼를 전 배우가 한 무대에서 꾸미는 볼거리를 더했다. 레강평(하하&스컬)의 ‘당디기방’ 노래에 맞춰 무대에 함께한 배우들이 스피닝 무대를 선보여 작은 소극장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그동안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던 공연의 팬들도 이번 스페셜 공연에 자리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전 차수와 이번 차수의 배우들이 랜덤으로 등장하는 깨알 재미와 볼거리, 다양한 이벤트들이 더해져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연극 자메이카헬스클럽의 제작사 ㈜내유외강측은 “자메이카헬스클럽이 첫 선을 보인 이후 벌써 2년이나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며, “그 동안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신만큼 보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