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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 받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5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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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3  1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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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다음으로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팔이나 몸에 부착하여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대신해 정보를 확인하고, 입력 장치로 활용하는 등 이미 시장에 판매된 제품부터 콘셉트 모델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이미 미디어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는 Google Glass나 삼성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와치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특히 기술 하나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는 벤처 기업들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적극 앞장 서 시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갖자기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쏟아져 나와 소비자의 마음을 끌어당길 전망이다. 이에 지난 3월 말에 일본에서 개최된 <Wearable Tech EXPO in TOKYO 2014> 전시회에 등장한 제품들을 비롯, 올해 주목 받을만한 대표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살펴본다.

알림 기능 수행하는 여성용 팔찌 <Lily>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나 문자를 알려주는 스마트 시계는 이미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대다수 남성을 위한 크고 투박한 형태로, 여자들이 사용하지에는 적합하지 않다. Lily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과 연결해 걸려오는 전화나 수신되는 메시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동일한 Lily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가까이 있을 경우에도 알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알림이 있으면 전면 조명이 깜박이며, 스마트폰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경우에도 알림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분실을 막아준다. 아쉽게도 발매 시기는 현재로서 미정.

손짓으로 화면을 제어하는 <mirama>
mirama(http://mira.ma/)는 Google Glass와 같은 증강 현실(AR)을 이용한 디바이스의 한 종류로, HMD와 이미지 인식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mirama를 머리에 쓰면 눈앞에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표시된다. 집게손가락을 세우고, 엄지손가락을 내리는 등의 손의 움직임을 mirama 전면에 있는 적외선 센서가 감지하고 그 움직임에 맞춰 화면이 바뀐다.

또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동작을 하면 눈앞의 풍경을 촬영할 수 있고, 메일 아이콘에 손가락을 대면 찍은 사진을 그대로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 현재 판매 중인 프로토 타입 모델

   
▲ 지난 2월 MWC2014에 전시된 새로운 프로토 타입 모델

애플리케이션은 Objective-C를 사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 주문 생산에 의해 판매되며, 가격은 150~300만엔으로 일반 소비자가 구입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제품을 개발한 브릴리언트 서비스(日)는 현재로서는 의료 현장에서 의사의 수술 시뮬레이션이 주된 용도라고 밝히고 있다. 아직은 프로토 타입으로 mirama OS가 설치된 PC에 HMD를 USB케이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 HMD 화면 속에서 어떻게 손의 움직임이 인식되고, 그에 따라 화면이 반응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손가락으로 쓱쓱~~ <Ring>
반지처럼 생긴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일본의 벤처 기업인 ‘로그바(logbar, http://logbar.jp/ring/)’가 개발한 이 제품은 집게손가락에 끼워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다.

   
 
가전제품이나 앱 제어는 물론이고, 공중에 대고 손가락으로 글자를 쓰면 그대로 입력이 된다. 또한 다양한 결제 수단과 결합되어 손의 움직임만으로 쉽게 결제도 할 수 있다. 크기는 매우 작지만 LED와 진동 기능도 갖고 있어 이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알림도 제공한다. 전용 충전기가 제공되며 한번 충전으로 약 1000번의 제스쳐 인식이 가능하다.

   
 
iOS7 이상이 탑재된 아이폰을 비롯한 iOS 디바이스, 그리고 안드로이드 4.4 이상 스마트폰 및 태블릿, 윈도우 폰과 함께 쓸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에서 예약 주문이 이뤄졌으며, 2014년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발자를 위한 API도 공개하고, 다양한 앱과 디바이스를 공개할 수 있는 <Ring Store>도 오픈될 예정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나는 스마트 토이 <Moff>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대개 값 비싸고, 전문적인 제품 같지만 보다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장난감과도 같은 제품도 나올 예정이다. Moff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몸의 움직임에 따라 효과음이 나는 손목시계 타입의 스마트 토이이다. 손목에 있는 버튼을 눌러 ‘기타’, ‘사무라이’, ‘권총’ 등의 메뉴를 선택한 후 팔을 흔들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자세, 혹은 칼을 내려치는 자세를 취하면 그에 따른 효과음이 발생한다.

   
 
디바이스 내부에는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각각 움직임을 감지하고, 지정된 움직임에 개별적으로 소리를 지정할 수 있다.

   
 
현재는 아이폰4s 이상의 아이폰 기기 및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4세대 이상),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 등에서 쓸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는 추후 지원 예정이다. Moff와는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이 제품 역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를 통해 투자를 받고 있으며, 예상 가격은 49달러. 올해 7월에 나올 예정이다.

스마트 시계... 이제 시작이다 <Android Wear>
또 하나 올해 주목할 제품은 지난 3월 구글이 발표한 바 있는 ‘Android Wear’ OS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운영체제로, 우선 시계에 탑재될 예정이며, 패션 시계 업체인 파슬 그룹은 올해 안에 이를 탑재한 제품을 내 놓을 예정이다.

‘Android Wear’가 탑재된 시계를 착용한 후 사용자가 “OK Google"이라 외치고 음성으로 질문을 던지면 그에 따라 답을 해주고, 심장 박동과 같은 건강 상태로 점검해준다. 피트니스 앱을 이용해 이동한 거리와 속도, 소모 칼로리 등도 기록한다. 또한 TV와 같은 다른 기전 기기와도 연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위치 기반 정보나 SNS 활동, 약속 알림 등을 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구글의 자회사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도 ‘Android Wear’를 탑재한 '모토 360' 스마트시계를 개발 중이며 올해 여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도 2분기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 구글 협력업체인 ASUS, HTC, 삼성전자 등도 ‘Android Wear’를 탑재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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