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올해 2월 출시한 노트북PC 'VAIO Fit 11A'의 배터리팩 문제가 발견되어 과열 및 손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용자에게 즉시 전원을 끄고, AC 어댑터의 전원 플러그를 PC로부터 분리할 것을 권고했다.

소니는 위탁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배터리 팩의 불량이 원인이라고 밝히며, 해당되는 모델의 일련 번호는 현재 조사 중으로, 2주 이내에 웹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소니는 PC사업 매각을 발표한 바 있으며, 'VAIO Fit 11A'는 소니가 판매하는 마지막 VAIO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