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렌즈를 사야하나요?”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쓰는 초보자들이 흔히 묻는 질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보다 좋은 품질, 그리고 심도 있는 사진을 얻기 위해 ‘DSLR’이나 ‘미러리스’ 방식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말 그대로 그때 그때 렌즈를 바꿔가며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이다. 동일한 피사체를 찍더라도 어떤 렌즈를 쓰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180도 달라진다.

사진을 취미로 한다면 대부분 번들렌즈로 시작한다. 하지면 몇 번 셔터를 누르다 보면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번들렌즈는 일반 표준 줌 렌즈처럼 광각부터 준망원까지 초점거리를 지원하지만 ‘번들’이라는 한계로 인해 이미지 해상력이나 셔터 스피드, 얕은 심도를 확보하기 어렵다. 결국 남들이 찍은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보게 되고, 새로운 렌즈의 세계에 빠져든다. 그리고 갖게 되는 궁금증은 “어떤 렌즈를 사야 하는가?”이다. 사진을 시작하지 얼마 안된 초보자라면 누구나 갖는 질문이다. 따라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이제 막 시작한 이들을 위해 용도에 따른 렌즈 선택 요령을 제시한다. 카메라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값 비싼 렌즈보다는 가성비를 고려해 사진 초보자도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서드파티 렌즈를, 그 중에서도 언제든지 가볍게 출사를 떠날 수 있도록 휴대성이 뛰어난 ‘탐론’ 렌즈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 Image by analogicus from Pixabay

화각에 따라 용도가 달라진다
렌즈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화각에 따른 분류가 일반적이다(화각은 초점 거리에 의해 결정되며, 초점거리가 짧으면 광각, 초점거리가 길면 망원 효과가 난다). 카메라 화각은 사람의 눈을호 볼 수 있는 시각에 해당한다. 광각렌즈는 화각이 넓고, 망원렌즈는 화각이 좁다. 사람의 시야각이 대략 50도이며, 광각렌즈는 이보다 넓은 60도~80도, 망원렌즈는 30도 이하에 해당된다. 우리가 보통 표준렌즈라고 부르는 것은 사람의 시야에 맞춘 것으로 44도~55도 범위를 갖는다.

▲ Image by Free-Photos from Pixabay

■ 광각렌즈 : 실내 인테리어, 풍경, 스냅촬영용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넓은 범위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렌즈이다. 흔히 와이드렌즈라 부르기도 한다. 같은 거리에서 찍더라도 표준렌즈보다 더 많은 공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좁은 실내를 사진에 담거나 행사나 회의장면을 촬영할 경우 주로 쓴다.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줘 넓게 펼쳐지는 풍경사진에 많이 사용된다.

▲ 광각렌즈를 이용하면 사진과 같이 개방감이 뛰어난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탐론)

▲ 광각렌즈를 이용하면 원근감이 과장되어 나타난다. (사진=탐론)

다만 상을 왜곡하는 효과가 커 원근감이 과장되어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가까이 있는 사물은 실제보다 더 크게 찍히고, 좀 멀리 떨어진 부분은 실제보다 더 먼 거리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이용하면 좁은 장소를 의도적으로 넓게 보이게 할 수 있다. 호텔이나 펜션, 부동산 정보 사이트와 같은 곳에서는 광각렌즈로 실내공간을 찍어 마치 매우 넓은 것처럼 느끼게 된다. 다만 광각으로 인물 촬영을 하면 갸름한 얼굴도 넓적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사진에 담을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도도 깊어진다. 초점을 대강 맞춰도 가까운 것부터 먼 곳까지 대부분 핀트가 맞는다. 따라서 스냅 촬영에 유용하다. 화각이 180도에 이르는 초광각렌즈인 어안렌즈도 있다.

추천 광각렌즈 : 탐론 17-35mm F/2.8-4 Di OSD A037
무게가 460g으로 가볍고 길이도 90mm로 콤팩트하게 디자인되어 휴대성이 강화된 광각렌즈이다. 상위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광학 성능 즉, 선명도와 콘트라스트, 주변부 재현 능력 등이 우수해 가성비도 뛰어나다. 풍경 촬영에 주로 사용되는 17mm부터 스냅 촬영을 위한 35mm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수 광학 소재인 LD(저분산) 렌즈 4매를 사용해 배율에 따른 색수차를 억제했다. 또한 2매의 GM(글래드 몰드 비구면) 렌즈를 더해 왜곡 수차 등의 화질 저하요소를 보정했다.

▲ 렌즈 구성

역광과 같이 강한 광원이 유입되기 쉬운 광각렌즈의 특성을 고려, 고스트 해석 시뮬레이션을 반복 실시해 광학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화질 열화의 주요 원인인 고스트와 플레어 억제를 위한 BBAR(광대역 반사 방지) 코팅 기술을 사용했다. 줌 전 영역에 대해 0.28m라는 최단 촬영 거리를 실현해 조리개 개방 상태에서 피사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대구경 렌즈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렌즈에 탑재된 OSD 유닛 (이미지=썬포토)

이전 세대에 탑재되었던 DC 모터보다 구동 소음과 정밀도를 개선한 OSD(Optimized Silent Drive) AF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숙함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보다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AF 구동 속도도 빨라져 움직이는 피사체를 보다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원형 빛망울을 표현할 수 있는 7매 구성의 원형 조리개를 썼으며, 니콘 마운트의 경우 전기 신호에 따라 모터로 조리개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을 사용해 기존 기계식보다 정확한 조리개 구동이 가능하다.

▲ 주요 부분에 방적용 실링 처리했다. (이미지=탐론)

관리도 쉽다. 수분이 렌즈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동부의 접합면에 방적용 실링 처리를 했다. 대물 렌즈 표면에는 산업용 렌즈 개발 및 생산으로 축적해 온 불소 방오 코팅을 적용해 렌즈 표면에 묻은 얼룩이나 먼지를 쉽게 닦을 수 있고, 장시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별매 상품인 TAMRON TAP-in Console을 렌즈에 장착한 후 PC 또는 Mac에 연결하면 렌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포커스 미세 조정도 가능하다.

■ 표준줌렌즈 : 인물, 풍경, 스냅 등 폭 넓은 활용
사람의 시각와 가장 유사하게 화각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표준렌즈이며, 따라서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이 화각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화각 조절이 가능한 렌즈를 표준줌렌즈라 일컫는다. 여러 종류의 렌즈를 부지하기 어려울 때 표준줌렌즈 하나만 있으면 대부분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구입할 때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번들’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인물 촬영, 풍경 촬영, 스냅 촬영 가리지 않고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 표준줌렌즈는 인물, 풍경 등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탐론)

추천 표준줌렌즈 : 탐론 SP 24-70mm F/2.8 Di VC USD G2 A032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를 쓴 최신 카메라에 최적화된 대구경 표준줌렌즈이다. 12군 17매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수차를 보정하는 XR 렌즈 2매, 망원에서 발생하기 쉬운 축상 색수차와 광각에서 문제가 되는 배율 색수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LD 렌즈 3매, 그리고 구면 수차와 왜곡 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하여 고화질을 실현하는 GM 렌즈 3매와 복합비구면 렌즈 1매를 사용했다. 픙경, 인물, 보도 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고의 사진 품질을 안겨준다.

▲ 렌즈구성

특수 광학소재를 사용해 색재현성과 묘사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탐론이 독자 개발한 나노 테크놀로지 기반의 eBand 코팅과 BBAR 코팅을 사용해 역광에서도 고스트, 플레어 발생을 억제한다. 이미지 안정화 장치 제어를 목적으로 한 전용 MPU가 추가된 듀얼 MPU 시스템을 채용했다. 시스템 전체의 연산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신호 처리 능력이 우수한 DSP 블록 내장 MPU를 사용해 정확하고 빠른 AF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제어 알고리즘을 리뉴얼하여 최대 5스탑의 이미지 안정화 보정 성능을 이뤄내 손떨림이 발생하기 쉬운 저조도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다.

▲ 듀얼 MPU 시스템을 사용했다.

산업용 렌즈 개발 및 생산으로 축적해 온 방오 코팅을 적용했다. 특히 대물렌즈에는 고성능 발수/발유/방오 코팅을 해 렌즈 표면에 묻은 얼룩이나 먼지를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이 방적 구조를 채택했다. 후드에 잠금 장치를 적용해 의도치 않은 렌즈 후드의 분리를 방지할 수 있다. 별매 상품인 TAMRON TAP-in Console을 렌즈에 장착한 후 PC 또는 Mac에 연결하면 렌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포커스 미세 조정도 가능하다. 니콘 마운트의 경우 전기 신호에 따라 모터로 조리개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을 사용해 기존 기계식보다 정확한 조리개 구동이 가능하다.

■ 망원렌즈 : 멀리 있는 피사체나 인물을 강조하고 싶을 때
표준렌즈보다 초점거리가 길고 화각이 30도 이내로 좁은 렌즈이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사진에 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촬영 가능한 범위가 좁아 피사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나며, 원근감도 떨어져 실제 거리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 특히 피사체 심도가 얕은 특성이 있어 인물 촬영을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흔히 배경날림 또는 아웃포커스라 하는데 초점이 맞는 부분이 매우 좁기 때문에 대상이 되는 피사체(인물)과 배경이 분리되어 묘사되므로 인물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망원렌즈는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찍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사체가 배경과 분리되어 나타나므로 피사체가 더욱 강조된다. (사진 = 탐론)

추천 망원렌즈 : 탐론 70-210mm F/4 Di VC USD A034
더 가까이, 더 크게 촬영하고 싶은 사진가를 위해 제작된 망원렌즈이다. 0.95m에 불과한 최단 촬영거리를 지원해 피사체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고성능 망원렌즈에 요구되는 높은 신뢰성의 AF와 안정적인 이미지 안정화 기술을 모두 담았다. 이를 위해 탐론은 AF를 비롯한 렌즈 시스템 제어 전용 프로세서와 이미지 안정화 장치 VC의 데이터 처리를 위한 프로세서를 분리한 듀얼 MPU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링형 초음파 모터인 USD(Ultrasonic Silent Drive)를 탑재해 AF 성능을 향상시켰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추적 능력이 우수해 더욱 쾌적하게 촬영할 수 있다. 탐론 독자 설계의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VC(Vibration Compensation)은 최대 4스탑의 이미지 안정화 효과를 낸다. 실내나 황혼과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 나타나기 쉬운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 렌즈 구성

‘이너 줌 메커니즘’ 방식을 채택해 렌즈 무게를 최소화했다. 안정적인 파지감을 제공하며, 줌 기능을 이용해도 렌즈의 길이가 변화하지 않아 창문을 통한 촬영이나 동물원 철망 너머 촬영시 안심하고 촬영에 집중할 수 있다. 별매인 트라이포드 마운트를 이용하면 도브테일(알카 스위스 호환) 볼헤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초점 거리를 1.4배 또는 2배로 확장할 수 있는 탐론 렌즈 전용 텔레 컨버터를 지원해 최대 400mm 초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에 발수 및 발유, 항오 코팅을 적용해 렌즈 표면에 묻은 얼룩이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수분이 렌즈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적용 실링 처리도 함께 적용했다. 별매 상품인 TAMRON TAP-in Console을 렌즈에 장착한 후 PC 또는 Mac에 연결하면 렌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포커스 미세 조정도 가능하다. 니콘 마운트의 경우 전기 신호에 따라 모터로 조리개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을 사용해 기존 기계식보다 정확한 조리개 구동이 가능하다. AF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급 렌즈 대비 극강의 화질과 휴대성, 그리고 가격을 고려하면 최선의 선택이다.

▲ 이너 줌 메커니즘

■ 접사렌즈 : 작은 피사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피사체를 매우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렌즈이다. 매크로렌즈로 부르기도 한다. 작은 크기의 피사체를 크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액세서리와 같은 작은 제품을 디테일하게 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실내에서 접사 촬영을 할 경우 광량 확보를 위해 링플래시를 함께 사용한다.

▲ 피사체를 매우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접사렌즈

추천 접사렌즈 : 탐론 SP 90mm F/2.8 Di MACRO 1:1 VC USD F017
높은 해상력과 아름다운 빛망울로 시장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성비 탁월한 접사렌즈이다. 점 광원을 촬영할 때 만들어지는 원형 빛망울을 최대한 원형이 되도록 9매의 날개로 구성된 원형 조리개를 적용했다. 최대 개방에서 2스탑 조인 상태에서도 거의 원형을 유지할 수 있다. 1:1 매크로 촬영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으며, F2.8의 밝기와 아름다운 빛망울의 장점을 살려 인물 촬영부터 풍경촬영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11군 14매 렌즈로 구성되었다. 특수 광학 소재인 LD(Low Dispersion:저분산) 렌즈 1매와 XLD(eXtra Dispersion:초저분산) 렌즈 2매를 사용해 색수차를 보정한다. 매크로 영역에서부터 무한대까지 모든 촬영 거리에서 높은 광학 성능을 실현할 수 있는 플로팅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해상력을 보여준다. 또한 eBand 코팅과 BBAR 코팅을 함께 적용해 반사 반지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 렌즈 구성

탐론의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VC(Vibration Compensation)에 가로/세로축의 진동을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추가로 탑재해 최적의 보정을 실시한다. USD(Ultrasonic Silent Drive:초음파 저소음 모터)의 제어 소프트웨어를 향상시켜 AF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졌다. AF에 따른 소음이 거의 없어 정숙함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보다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피사계 심도가 얕은 접사 촬영에서는 초점의 위치에 따라 사진 결과물이 크게 달라지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F 상태에서도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MF 촬영이 가능한 FTM 기능을 제공한다. 수동 조작으로 미묘한 초점 조정을 할 수 있다. 포커스 리미터를 채용, 포커스 이동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 피사체의 촬영 거리를 촬영자가 확실히 인지하고 있을 때 포커스 리미터를 사용할 경우 피사체에 대한 포커싱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렌즈 전체 길이가 변하지 않는 인터널 포커스 방식을 썼다. 렌즈 끝에서 139mm의 작업 거리를 확보하여 피사체와의 거리 유지가 쉽다.

▲ (이미지 : 썬포토)

▲ 포커스 리미터

각종 스위치 부분, 포커스링과 렌즈 경통과의 경계 부분에 대한 수분,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해 실링 처리를 했다. 간이 방적보다 높은 수준의 방적 성능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에 집중할 수 있다. 렌즈에는 고성능 발수 및 발유 코팅 처리해 표면에 묻은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별매 상품인 TAMRON TAP-in Console을 렌즈에 장착한 후 PC 또는 Mac에 연결하면 렌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포커스 미세 조정도 가능하다. 니콘 마운트의 경우 전기 신호에 따라 모터로 조리개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을 사용해 기존 기계식보다 정확한 조리개 구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