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9에서 상업적으로 준비된 업계 최초의 AI 기반 5G 슬라이스 OS인 CloudStudio를 오늘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3A 개념(Awareness·인식, Automation·자동화, AI·인공 지능)을 혁신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민첩한 슬라이스 배치, 지능적인 분석 및 신속한 자가 복구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5G 망 운영을 매우 간소화하고, O&M 효율성을 30% 이상 높이며, 망 구축 비용을 20% 줄인다.

ZTE의 통신사 등급 CloudStudio 망 슬라이스 시스템은 머신 러닝과 첨단 알고리듬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적으로 400건이 넘는 클라우드화 프로젝트에서 얻은 ZTE의 풍부한 O&M 경험을 바탕으로 8,000개가 넘는 RCA(root cause analysis·근본 원인 분석) 규칙 저장소를 만드는 한편, 온라인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ZTE의 CloudStudio 시스템은 지능형 자동경보를 시행하고, 시간, 상관관계 및 기타 정책에 따라 필터링 작용을 한다. 이 시스템은 시스템 RCA 규칙 저장소와 매칭되며, 수분 이내에 실제적인 근본 원인을 빠르게 찾아냄으로써 O&M 복잡성을 크게 낮춘다.

그뿐만 아니라 ZTE의 CloudStudio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를 위해 원활한 관리와 역동적인 자원 조정 작업을 수행한다. 서비스 작업 부하가 최고조에 달할 경우, CloudStudio는 공공 클라우드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수요에 따라 자원을 할당할 수 있다. 서비스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면, 할당됐던 공공 클라우드 자원을 중지시킨다. 따라서 CloudStudio는 통신사가 가장 큰 서비스 용량에 따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없애며, 그에 따라 네트워크 건설 비용을 20% 효과적으로 절감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신사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동일한 물리적 기반시설에서 여러 개의 포괄적인 가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되고 품질이 보장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다양한 버티컬 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ZTE는 세계 굴지의 통합 통신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스마트 그리드, 산업 제어 및 UAV(unmanned aerial vehicle·무인 비행체)와 같은 버티컬 산업에서 여러 통신사 및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이를 통해 5G 슬라이싱의 상업적 배치를 도모한다. 한편, ZTE는 통신사가 전통적인 B2C 모델을 기반으로 B2B와 B2B2C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5G 에코시스템과 관련된 방대한 기회를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