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조한 착즙주스(클렌즈주스)를 O2O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스타트업 콜린스그린이 12월 20일, 대대적인 상품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작업에 앞서 콜린스그린은 3개월간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리뉴얼을 위한 의견들을 수집, 분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콜린스그린은 3일 구성 기준 14~15만 원대였던 기존 클렌즈 프로그램을 12만 원 대로 통일해 가격 비교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렌즈 프로그램을 4개의 풀(Full) 클렌즈와 3개의 세미(Semi) 클렌즈로 정리해 각 프로그램들의 특징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하였다.

이와 동시에 모든 클렌즈 프로그램의 기간을 보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풀 클렌즈 프로그램은 1, 2, 3 일치 중 선택이 가능하고, 세미 클렌즈 프로그램은 3, 5, 7일치 중 선택하여 본인이 원하는 일정으로 다양하게 편집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어떤 클렌즈 프로그램을 선택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콜린스그린의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콜린스그린의 클렌즈 주스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시 할인이 아닌 가격 인하라는 모험을 선택했고, 선택을 쉽게 하기 위해 상품 라인업과 내용을 모두 정비했다. 무농약·유기농 등급의 채소와 과일을 사용하고 전문 주스마스터 육성, 콜드체인 배송 등 변함없이 최고의 품질을 가진 신선한 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8년에도 계속되는 변화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연말연시를 맞아 디톡스 및 다이어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콜린스그린에서는 정기배송 20% 할인 및 새해맞이 기획 상품 구매 시 라쿠치나 수프 4종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콜린스그린은 2014년 5월 설립되어 착즙주스(클렌즈주스)를 직접 제조하고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무농약·유기농 채소와 과일 대부분을 국내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 자체 온라인몰과 마켓컬리를 통해 클렌즈주스와 프로그램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