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고 싶은 크리스마스. 하지만 수많은 인파와 평소보다 비싼 크리스마스 특별 가격, 그리고 매서운 추위가 탐탁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홈파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홈파티를 더욱 분위기 있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파티 분위기를 한껏 돋워주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좋은 컬러 가전들을 소개한다.

홈파티의 질을 높이는 명품 오디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A9

홈파티에서 음악은 때로는 분위기 있게, 때로는 즐겁게 흥을 돋워주는 필수 요소이다. 특히 풍부한 음향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 파티의 분위기는 한층 품격 있고 풍요로워진다.

출시 당시 ‘세상에 없던 스피커’라는 찬사를 받은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A9(BeoPlay A9)’은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무선 스피커다.

비행접시를 닮은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제품은 스피커 커버가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패브릭으로 되어 있어,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대로 연출이 가능하다. 커버 색상은 총 7가지(화이트, 블랙, 실버, 그린, 레드, 브라운, 더스크)로 다양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발랄한 레드 컬러로 교체하면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위한 맞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변신할 수 있다. 가전기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그린 색상의 커버도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더욱 유용하다.

‘베오플레이 A9’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뿐만 아니라 스피커 본연의 기능도 뛰어나 더욱 매력적이다. 총 5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프레임 안에 들어가 있어 강력한 음향과 중음, 저음, 고음의 완벽한 조화로 풍부한 사운드를 낸다.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멀리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제품 후면 상단부에 손을 대고 좌우로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지 볼륨 컨트롤(Magic Touch Volume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점도 특징이다.

마시는 물도 특별하게 바꾸는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소스’

최근 감각 있는 소형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수 제조기는 홈파티 아이템으로도 유용하다. 다양한 기호에 맞춘 파티 음료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탄산수 제조회사 소다스트림의 ‘소스’는 전기나 배터리 없이 5초 만에 탄산수를 만들어준다. 색상 또한 강렬한 레드 컬러를 선택해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에도 매우 잘 어울린다. 과감한 색상과 어우러진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주방 인테리어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주어 매력적이다.

소다스트림의 ‘소스’는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배려해 탄산의 강도를 3단계로 나눠 사용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판용 탄산수에서부터 10여종의 천연 시럽을 활용한 다양한 탄산음료를 쉽게 만들 수 있어 기호에 따라 즐기기 좋고, 실린더 한 개당 60L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어 많은 양의 음료가 필요한 파티 도우미로 제격이다.

익숙한 집안을 로맨틱 감성으로 채우는 LED 조명, 라문 ‘아물레또’

조명은 익숙한 집안을 한번에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라문의 ‘아물레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총괄 디렉팅한 품격 있는 LED 스탠드 조명이다.

움직임이 용이한 관절구조로 디자인됐으며, 11단계로 조도를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분위기를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집안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다양한 색상과 재질, 크기를 다양하게 선택하고 조합이 가능한 주문생산 방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을 한껏 살려 레드 컬러로만 조합한 ‘아물레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도 유용하다.

이 제품은 전력 사용량이 일반 조명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낮으며, 조명 부위가 원형의 엔젤링 형태로 균일도가 일정해 시력보호에도 탁월하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