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쿨(uCool, 대표 토니 세라토)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진지점령전) ‘아레나 오브 히어로즈’에 신규영웅을 추가하고 게임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새로운 탱커형 영웅 ‘복수의 천사’와 전사형 영웅 ‘추방된 족장’이 추가, 근거리 전투에서 크게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영웅들이 본진에서 부활한 후 3초 동안 스킬 면역 효과가 적용되어 전략적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 중 일반 공격이 원활해지며, 스킬 캐스팅 도중 스킬 범위를 넘어서 슬라이드 하면 스킬을 취소할 수 있어 조작이 한층 수월해진다.

몬스터가 최초로 생성되었을 때 미니맵에 위치가 나타나며, 엘리먼트 로드와 다크 드래곤이 부활할 경우 60초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표시되어 전략을 다시 세우거나, 수비가 가능하다.

채팅기능이 향상되어 유저들끼리 소통의 즐거움도 더한다. 전투 도중 텍스트 채팅 기능이 추가되며, 임의의 화면을 터치하면 이모티콘 전송을 취소할 수 있다.

전투에서 패배한 유저에게도 보상을 제공, 전투에 참여한 모든 유저가 승패에 관계 없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호 포탑의 공격력이 상향되고, 마나 회복 효과가 향상 되는 등 밸런스가 조정되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진다.

‘아레나 오브 히어로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친구 초대 이벤트를 개최, 친구가 함께 게임에 참여하면 지난 업데이트 시 영웅으로 추가되었던 ‘진리의 빛’과 ‘머니퓰레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