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상품권 리더 스마트콘(대표 김종현)은 국내 통신업체 LGU+와 함께 제휴한 오프라인 소액결제 서비스를 공개하고 국내 토종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의 사용이 대중화되고 그에 맞추어 인터넷속도와 핸드폰의 기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모든 것이 모바일화 되어가고 있다. 연락수단도 문자 메시지, 통화보다는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스마트폰으로 각종 검색을 하여 정보를 얻는 것은 기본이고 모바일 쇼핑을 넘어서 스마트폰 자체가 결제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지폐를 대신해 신용카드가 등장했으며, 모바일 기기 소비가 급증하면서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결제 수단에 대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갑 없는 세상’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스마트콘과 LGU+가 제휴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가 온•오프라인 결제 장벽을 허무는데 앞장선다.

기존 핸드폰 소액결제 서비스는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금액을 익월 통신 요금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스마트콘과 제휴한 ‘LGU+ 소액결제’는 핸드폰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 수단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민음식이자 국내 토종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는 ‘LGU+ 소액결제’와 함께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도 도입한다.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멕시카나 ‘모바일 상품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G9, 옥션, 11번가 등에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을 콜 센터 주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멕시카나의 이번 서비스는 쿠폰 인증 프로그램이 달라 발생했던 번거로움을 번호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해결해 가맹점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모두 높여 이용자 확대는 물론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LGU+ 소액결제’와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이 통신과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을 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의 도입이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 월렛의 시장을 선도하는 스마트콘은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더 많은 O2O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O2O 전문기업 스마트콘 김종현 대표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지갑을 불편하게 여기는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맞게 진화한 현대인의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LGU+ 소액결제는 익월 핸드폰요금에 청구되는 방식으로 온라인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게 되어 사용 영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