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서비스 기업인 KDDI와 네비 타임 재팬은 일본 최초로 VR(가상 현실)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해외여행 서비스 ‘SYNC TRAVEL’를 기간 한정으로 제공한다.

‘SYNC TRAVEL’은 '세계 여행을 더 자유롭게"를 테마로, VR과 통신망을 이용해 일본과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원격 해외 여행 서비스이다.

여행 체험자는 전용 VR 고글으로, 해외 현지 가이드가 있는 360도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가이드를 통해 관광 명소를 돌아다니며 여행지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으며,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기념품을 골라 일본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VR 체험 후에는 원격 체험한 나라의 음료를 제공한다. 경험한 VR 녹화 영상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격 해외여행의 추억을 360도 리얼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SYNC TRAVEL’은 10월 20일, 네비 타임 재팬의 새로운 서비스 ‘NAVITIME 여행’에서 응모 접수를 시작하고 11월 3일/4일 도쿄 오모테 산도의 특설 회장에서 영국(런던), 태국(방콕), 호주(시드니)와 연결, 원격 해외여행 서비스를 28 쌍의 고객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