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이맘때쯤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음식 장만이다. 차례 음식은 물론, 연휴 동안 평소보다 많은 식사를 차려야 하는 주부들은 강도 높은 노동으로 인해 명절 전후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주방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명절에는 낯선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데다가, 평소보다 많은 양을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이에 따라, 주방용품 업계에서는 화상, 베임, 식중독 등 주방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추석을 만들기 위한 주방용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주부들의 건강한 추석을 도와줄 우리 주방 안전 지킴이 주방용품을 만나 보자.

팔팔 끓여도 뜨겁지 않은 손잡이, ‘WMF, 프리미엄 원(Premium One)’
실제 화상전문 병원에서 명절 기간 방문환자 수를 집계해본 결과에 따르면,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화상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바쁜 주부들이 무심결에 뜨거운 냄비 손잡이를 잡아 화상을 입기도 하고, 맛있는 냄새에 다가온 아이들이 데는 사고도 끊이지 않는 것이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브랜드 ‘WMF’의 ‘프리미엄 원(Premium One)’은 WMF만의 독점 기술인 ‘쿨 테크로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냄비 뚜껑과 손잡이 부분을 연결하는 빨간색 실리콘이 냄비에서 손잡이로 전달되는 열기를 방지하여 손잡이가 뜨겁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사만의 고유한 크로마간 스테인레스 스틸 18/10 재질을 사용해 열전도 및 효율성이 뛰어나 빠르고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바디와 바닥재 사이에 알루미늄 디스크를 삽입한 '트랜스썸 유니버셜 공법'이 적용되어 11mm의 두터운 3중 바닥(크로마간-알루미늄-크롬)으로 바닥의 모든 면을 고르게 가열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가열 시 디스크가 팽창하여 바닥 면과 열의 접촉면을 최대화시켜 더욱 빠르고 고르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한다.

칼질 없이 안전하게 재료 손질, ’쿤리콘, 스위스 찹찹’
추석 음식 준비로 많은 양의 재료 손질을 갑자기 하다 보면, 능숙한 주부라도 베임 또는 찔림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잦은 칼 사용은 손목 관절에 이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어 칼질 없이 식재료 손질이 가능한 주방용품 활용을 추천한다.

118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주방브랜드 ‘쿤리콘’의 ‘스위스 찹찹’은 내장된 두 개의 칼날로 과일과 야채 등 식재료를 빠르고 간편하게 손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칼날에 손이 닿을 염려가 없어 많은 양의 재료를 손질할 때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만두소, 동그랑땡, 산적 등 식재료를 잘게 다져 준비해야 하는 추석 요리를 조리할 때 더욱 유용하다. 수동조작 형태로 전기를 음식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소음 걱정 또한 줄였다. 또한, 내부의 부품이 분리할 수 있어 세척하기 편리하다.

진공 포장으로 늦더위 식중독 안녕~ ‘쿠진아트, 오토 에어락’
추석은 여러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만큼,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었다가 몇 날 며칠을 두고 먹는 다. 긴 연휴에 상할 수 있는 음식을 진공 포장해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보는 건 어떨까?

프리미엄 주방 가전 ‘쿠진아트’의 오토 에어락’은 집에서도 편리하게 진공 포장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권총 타입의 디자인으로 한 손에 잡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1번의 충전으로 30개의 에어락 백을 진공 포장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두 가지 사이즈(3.8L, 0.9L)의 에어락 백이 각각 12개씩 동봉되어 있어 육류, 어류, 과채류는 물론 액체 형태의 소스류까지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BPA Free로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