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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다 더 뛰어난 TV모니터화질 좋고, TV로서 부가 기능 뛰어난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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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6  0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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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로 PC모니터 시장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모니터와 TV를 모두 쓸 수 있는 ‘TV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독신 공간이다 보니 TV와 모니터를 동시에 두기에는 부담이 있어 한 대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노려 모니터 제조업체는 기존 모니터에 TV수신 기능을 넣은 제품을 내놓고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PC모니터에서 TV로 변환되니 소비자는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쓸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TV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단지 TV수신기능만 넣은 제품도 일부 있어 잘 따져보고 구입할 필요가 있다.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모니터와는 달리 TV는 보다 먼 거리에서, 넓은 각도로 보는 만큼 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것이 좋다. PIP 기능을 지원하면 PC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TV도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물론 음향도 뒷받침되어야 TV 보는 맛이 난다. 여기에 실내 분위기를 살려줄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이처럼 TV 기능을 겸한 모니터를 구입할 때에는 몇 가지 더 짚어봐야 할 것이 있다.

TV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가 TV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TV모니터 ‘T28C570'를 내놨다. 앞선 TV 기술을 모니터에 넣은 이 제품은 위에서 말한 TV로서 요구조건은 물론이고, 보다 쾌적하게 PC도 이용하고, TV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

모델명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

패널

Wide Viewing Angle LED (VA) 패널 타입

화면 크기

71cm (16:9) / 28인치

최대 해상도

1920X1080 픽셀

밝기

300cd/m2

명암비

Mega∞ DCR (Static 3000:1)

응답속도

6.5ms(GTG)

시야각

178/178 사야각(수평/수직)

TV 튜너

DTV 튜너 내장(ATSC)

입출력 단자

HDMI X 2 / D-Sub(VGA) X 1
RF입력(지상파/케이블)/컴포넌트(Y/Pb/Pr)
컴포지트/음성입출력/USB

스피커

5w+5w

주요 기능

Mobile High-Definition Link (MHL) 지원
Sports Mode 기능 지원
USB 멀티미디어 컨텐츠 재생 (ConnectShare) 지원
디지털 노이즈 필터 지원
Anynet+ (HDMI-CEC) 지원
PIP+ (Picture in Picture Plus+) 지원
에너지 절약 에너지/환경마크
전자 프로그램 가이드 (EPG) 지원
OSD 지원언어: 한국어, 영어
자막 지원

크기

661.0X485.1X200mm (스탠드 포함)

무게

5.5kg (스탠드 포함)

다나와 최저가

올블랙의 매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최근 27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가 일반화되면서 ‘TV모니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당기고 있다. 상대적으로 모니터보다는 TV의 시청거리가 멀어 큰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LED TV 모니터인 ‘LT28C570'은 화면 크기가 71cm(28인치)로 넓어 1인 가구 환경에서는 TV로 쓰기에는 최적이다.

   
 
올블랙의 매끈하게 잘 빠진 모습. 매우 심플하며 ‘단순함’의 미학을 제대로 살린 디자인이 눈에 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며, 패널과 스탠드의 표면에서 발산하는 은은한 광택은 고급스러움까지 풍긴다.

   
▲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의 뒷면

패널을 감싸는 베젤은 좌우와 상단이 1.7cm, 하단은 약 2.3cm로 매우 얇다. 28인치 제품이지만 마치 30인치처럼 커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슬림한 베젤은 화면 속 몰입감을 더욱 키워준다. 전체 두께도 44.8mm로 날씬하다. 스탠드를 다 떼어버리고, 벽걸이로 설치에 써도 두께감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 모서리 부분은 약 1.4cm로 얇게 깎아 더욱 슬림한 효과를 낸다.

   
▲ 1.7cm로 얇은 베젤

   
▲ 매우 슬림한 모니터

   
▲ 모서리로 갈수록 얇아지는 디자인으로 더욱 슬림하게 느껴진다.

뒤쪽 중앙에는 VESA 표준 규격을 따르는 75X75 형태의 월마운트 홀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 기본 스탠드 대신 벽걸이 혹은 받침대 등을 부착해 다른 형태로, 설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의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 기능도 제공된다.

   
▲ 75X75 규격의 베가 마운트 홀이 제공된다.

   
▲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 홀

깔끔함 그 자체인 전면과는 달리 후면은 반복되는 패턴 무늬를 넣어 변화를 줬다. 완만한 곡면과 함께 약간의 광택 재질은 주변 빛을 반사해 뒤태의 미적 감각을 살려냈다.

   
▲ 뒷면에는 반복되는 패턴 무늬를 넣어 변화를 줬다.

모니터를 받치고 있는 스탠드는 사각 모양으로, 최소한의 공간으로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특히 상단 모니터와 스탠드를 연결하는 넥(neck) 부분은 독특하게도 투명 재질을 사용해 마치 모니터가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낸다. 시커먼 막대를 걷어버려 답답함이 사라졌다.

   
▲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스탠드

   
▲ 넥(neck) 부분은 투명 재질을 사용해 마치 모니터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약 20도 정도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삼성 로고 아래에는 제품의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그 밑으로는 전원 버튼 역할을 겸하는 4방향 스틱 버튼이 제공된다. 한번 누르면 메뉴가 호출되고, 스틱을 4방으로 밀고, 당김에 따라 해당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대개 5~6개의 버튼을 쭉 늘어놔 모니터 디자인을 해치는 일반 모니터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요소이다. 그만큼 모니터보다는 TV로서 전면부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고 볼 수 있다. 또한 TV 시청의 편의를 위해 버튼을 누르지 않고 앞뒤나 좌우로 밀면 채널 및 음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 모니터 하단에는 네 방향 스틱을 겸한 버튼이 제공된다.

   
▲ 모니터 하단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퀵 메뉴

TV에 가까운 후면 포트 구성
역시 TV 기능이 강화된 모니터답게 뒷면을 보면 TV 형태에 가까운 다양한 입력포트를 볼 수 있다. PC에 연결할 수 있도록 HDMI와 D-Sub(15핀) 포트가 제공된다. 또한 DVD/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영상기기 연결을 위해 컴포지트 및 콤포넌트 입력을 지원한다. 또한 HDTV 수신을 위한 안테나 입력도 달았다.

   
▲ 마치 TV와 흡사한 후면 입력 포트. TV 기능을 위한 RF 입력을 볼 수 있다.

뒷면 좌측을 보면 두 가지의 입력단자가 더 있는데 이 제품의 또 다른 재주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위쪽에는 USB 포트가 있어 USB메모리드라이브 등 USB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PC를 켜지 않아도 USB저장장치에 들어있는 동영상은 물론이고, 사진과 음악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 추가적인 HDMI 포트가 있는데, PC 외의 다른 영상기기나 콘솔게임기, IPTV 등을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HL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영상을 TV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 두 기능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다시 언급한다.

   
▲ USB 포트와 추가 HDMI 포트

대개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는 음량감이 낮거나 소리가 풍부하지 못해 제대로 된 소리를 듣기 어렵다. 하지만 이 제품은 TV라는 특성을 살려 내장 스피커에 대한 품질 만족도가 높다. 모니터 하단에는 5W 출력의 스피커가 각각 좌우에 배치되어 있으며, PC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물론이고, TV 소리도 충실하게 표현한다. 음량을 최대로 했을 경우 거실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리가 흘러나오며, 중저음과 고음에 대한 소리도 성실하게 표현되는 편이다. 일반 TV 수준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 하단에는 5W+5W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TV로 쓰기에 편리한 리모컨까지...
모니터보다 떨어져 시청하는 TV 특성상 리모컨은 필수 구성품이다. 이 제품에도 모든 기능을 주무를 수 있는 리모컨이 제공된다. 한손에 쥐어지는 아담한 크기에 시원스럽게 인쇄된 버튼은 우수한 조작성을 보여준다.

   
▲ 보다 편리한 TV 조작을 위해 리모컨이 제공된다.

TV로서 필요한 모든 기능은 리모컨의 버튼 하나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모니터로 전환하기 위한 외부입력 선택 버튼과 동시화면(PIP) 기능, 미디어 플레이, 메뉴 호출 등도 원터치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광시야각 패널 사용
TV가 모니터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는 시청 형태이다. 바로 앞에서 고정된 자세로 쓰는 모니터와는 달리 TV는 의자에 앉아서, 누워서 혹은 엎드려서, 서서 본다. 또한 거실, 방안에서 이동하면서 보는 일도 다반사다. 따라서 어느 각도에서 봐도 동일한 화질을 보여주는 광시야각 특성은 매우 중요하다. 이 제품은 수평/수직 모두 178도 광시야각 성능을 보여주는 MVA 패널을 달았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선명하고, 왜곡 또한 없다. 6.5ms의 응답속도, 300cd/m3의 밝기도 TV와 모니터의 특성을 모두 살려주는데 충분하다. 명암비도 Mega DCR 수준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영상 감상시 어떤 장르의 영상물도 가장 어두운 부분부터 가장 밝은 부분까지 폭 넓게 표현한다.

   
▲ 광시야각 특성이 매우 우수해 어느 방향에서 봐도 화면 왜곡이 나타나지 않는다.
   
 
화면 밝기의 균일성도 우수하게 측정되었다. 조도계를 이용, 패널의 9부분에 대한 밝기를 직접 측정해 보니 대부분 5% 이내의 차이만 나타냈다. 포인트별 밝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다.

   
▲ 주요 포인트별로 밝기를 특정해 보니 거의 균일한 밝기를 보여주고 있다.(해당 수치는 포인트별 상대 비교를 위한 것으로 절대 밝기가 아님)

해상도는 1920X1080으로 풀HD를 표현한다. 요즘 나오는 27인치 모니터가 2560X1440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것이 아쉬우나 오히려 너무 높은 해상도로 인해 장시간 PC를 쓸 경우 눈에 피로가 쌓이는 경우라면 오히려 적절하다. 물론 TV 모드에서는 풀HD로 쓰는데 문제가 없다.

   
 
TV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모니터
TV 수신 기능이 있는 일부 모니터를 보면 모니터 안에 TV수신장치만 넣어놨을 뿐 TV 시청에 최적화된 내부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가 제대로 갖춰있지 않아 TV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부실한 사운드, 화면모드, PIP 미지원이다. 특히 영상물에 따른 음향 조정, 그리고 PC 환경과는 다른 화면 색상 조정 등의 기능은 TV를 더욱 TV 답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TV모드에서 채널 관련 메뉴 화면

이런 측면에서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은 TV에 충실한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화면 모드에 있어서는 표준화면 외에 선명한 화면, 영화 화면 등을 제공해 보다 상황에 맞는 설정으로 TV를 볼 수 있다. 특히 야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모드도 넣었다. 블랙톤과 피부색 조정도 가능한 섬세한 설정도 돋보인다.

   
 
   
 
   
 
   
 
또한 사운드도 표준, 음악, 영화, 뉴스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특히 난청자나 고령자들이 잘 들을 수 있도록 고주파수의 음향 강도를 높인 실버 모드도 제공된다. 이퀄라이저나 DTS 등의 음향 효과 부분도 눈길을 끈다.

   
 
   
 
   
 
화면 속에 또 다른 화면이... PIP 기능
PIP(Picture In Picture, 동시화면) 기능은 TV모니터가 갖춰야 할 기본 기능이다. TV와 모니터를 한 대로 해결하는 TV모니터를 쓰다보면 TV와 PC모니터를 동시에 써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화면으로는 PC 작업을 하면서, 작은 화면으로 TV를 보거나 IP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이 영상을 보는 등 동시화면 시청은 매우 중요하다.

메뉴 버튼을 누르거나 리모컨의 ‘동시화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쉽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작은 화면으로 표시되는 부화면의 입력은 TV 뿐만 아니라 이 모니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외부 입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리 또한 부화면으로 선택해 축구 경기등의 소리를 들으며 PC 작업을 할 수 있다.

   
▲ 부화면 선택 화면

   
▲ 출력되는 소리 또한 주화면, 부화면 선택이 가능하다.

부화면의 위치는 네 방향으로 선택이 가능해 공간 방해 없이 PC 작업을 할 수 있고, 부화면의 화면 크기도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PC 연결 없이 멀티미디어 즐긴다
앞서 얘기했듯 이 제품의 뒷면에는 USB 포트가 있다. 여기에 USB메모리드라이브와 같은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안에 있는 각종 멀티미디어를 PC를 켜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의 ‘미디어플레이’ 혹은 메뉴 버튼으로 이를 선택하면 USB드라이브의 각종 데이터 재생이 가능하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음악을 듣기 위해 매번 PC를 켜지 않아도 되니 전기요금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PC소음과 한여름철 PC로부터 나오는 발열 문제도 피할 수 있다.

   
 
물론 시중의 모든 비디오와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혹 재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쓰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자막 또한 내부 자막은 물론이고, smi나 srt같은 외부 자막도 읽을 수 있으므로 외화도 감상할 수 있다.

   
 
   
 
   
 
   
▲ 보는 영상물의 장르에 따라 적절한 음향을 선택할 수 있다.

   
▲ 화면 또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의 경우 슬라이드쇼 기능을 이용, 멋진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음악을 들을 때에는 앨범 이미지 표시는 물론이고, 반복재생, 무작위재생 등 일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와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슬라이드쇼를 지원한다.

또한 이런 멀티미디어 재생은 리모컨 하단의 재생/일시정지, 되감기, 빠르게감기 등의 버튼으로 제어가 가능해 각종 영상/음향 데이터를 즐기는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 화면도 크게.. 크게...
눈에 띄는 또 하나의 특징은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이다.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전용 케이블로 모니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속 작은 화면을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따라서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상은 집에서 큰 화면으로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고, 유투브 등의 영상이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MHL로 간편하게 연결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이 그대로 모니터에 나타나니 스마트폰 내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모니터로 보다 쾌적하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 MHL의 활용 예.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사진=삼성전자)

낮은 전력소모로 쾌적한 환경
전력소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소비자도 전기를 덜 쓰는 제품을 선호한다. 이 제품 역시 동급의 타 제품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28인치나 되는 큰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전력측정을 해 보면 백라이트 최대 밝기 상태에서 약 39W(HDMI 입력시)로 측정되었으며, 백라이트 밝기를 최소로 할 경우 22W까지 떨어졌다.

   
▲ 비교적 낮은 소비 전력을 보여주는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

불필요한 전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한 기능도 돋보인다. 에코 절전 설정 메뉴를 별도로 둬 화면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입력 신호가 없을 때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끄거나, 일정 시간 조작이 없을 경우 TV 전원을 끌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낮은 전력을 소비하다보나 모니터에서 종종 이슈로 떠오르는 발열 문제도 거의 없다. 특히 CCFL이 아닌 LED 백라이트를 써 열이 거의 나지 않는다. 실온 상태(28도)에서 모니터를 한 시간 정도 구동 후 실제 온도를 측정해 봤다. 화면이 표시되는 전면 패널부는 35.7도, 후면부는 37.5도로 나타났다. 이정도면 무더운 여름에도 모니터 발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패널과 모니터 후면부의 발열은 양호한 수준이다.

사용자 편의를 생각하는 똑똑한 기능도 눈길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눌러 갖가지 기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색상, 소리 등 지극히 단순한 설정만 제공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정말 꼼꼼하게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제품 사용 중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쳐 간혹 당황하게 되는데 이 경우 소비자에게 유용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지원’이라는 메뉴를 별도로 뒀다. 사용설명서를 잃어버리더라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전자설명서를 제공하며, 어느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기능과 문제 발생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안내까지... 작은 부분까지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배려가 돋보인다.

   
 
   
 
   
 
모니터와 TV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TV모니터’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이 합쳐 하나로 재탄생한 ‘컨버전스’는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각각의 제품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하나로 묶기만 한 경우도 있어 ‘컨버전스’라고 해서 모두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TV모니터도 사정은 비슷하다. PC모니터에 TV수신카드를 넣는 것에 그친 일부 제품은 표면적으로는 제 기능을 수행하는 듯 하나, 모니터는 모니터대로, TV는 TV대로 쓰다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아 결국은 두 제품을 따로 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TV모니터 ‘T28C570'은 위의 리뷰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모니터로서의 기능은 물론이고, TV로서도 일반 TV보다 나은 기능과 성능을 보여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제대로 잡은 제품이라 평가된다.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TV와 PC 모니터를 모두 갖출 수 없다면 종일 눈을 즐겁게 해 줄 ’제대로 된‘ TV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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