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이삭토스트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주거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 초록우산과 이삭토스트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후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박찬경 나눔사업5팀장, 이삭토스트 김보람 팀장)

앞서 초록우산과 이삭토스트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누적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주)이삭 임직원들과 이삭토스트 고객 1인당 5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초록우산은 이번 기부금을 서울 지역의 주거취약계층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가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삭토스트 관계자는 "기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환경보호와 아동복지라는 가치 있는 실천을 함께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