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뉴렐릭 취약점 관리 솔루션(New Relic Vulnerability Management)의 정식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 이용 시 엔지니어링팀은 보안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테크 스택 전반의 취약점을 모두 한 곳에서 파악하고 분류할 수 있다. 뉴렐릭의 K2 사이버 시큐리티(K2 Cyber Security) 인수 덕분에, 취약점 관리 솔루션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Interactive Application Security Testing, IAST)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해당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팀은 코드를 변경하거나 비즈니스를 중단하지 않고도 취약점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취약점 관리 솔루션은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하며 추가 구성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약점 관리 솔루션은 30여가지 이상의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역량과 결을 함께하는 제품으로서 데이터, 툴 및 팀간의 사일로(Silo) 현상을 제거하기위한 뉴렐릭의 비전과도 부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뉴렐릭의 취약점 시그널과 서드파티 보안 시그널을 특별히 제작된 텔레메트리 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전사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한곳에서 모니터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개발, 보안 및 운영팀들은 이제 하나의 서로 연결된 경험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문제를 관리하고 툴을 반복 교체하며 발생하는 사일로 현상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뉴렐릭은 모든 엔지니어들에게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성을 널리 제공하기 위해서, 뉴렐릭만의 업계 선도적인 간편하고도 투명한 요금제로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데브옵스팀들은 보안 기관들과 서로 다른 평가 툴을 이용하고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이용하며 분리되어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스택 전반에 있어 취약점을 파악하는데 완전한 모습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많은 기업들로 하여금 애플리케이션을 소스코드와 런타임 수준에서 보호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 예를 들어, 보안팀들은 유명한 오픈 소스 로깅툴이자 30%는 아직 공격에 취약한 Log4j가 발표된 후 1년이 넘게 이 치명적인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종류의 취약점은 스택 내부에서 위치를 찾고 파악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쉽게 널리 퍼져 알려져 있지 않은 외부 종속성(dependencies)으로 인해 미션 크리티컬 소프트웨어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이때 취약점 관리 솔루션은 기업의 테크 스택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취약점을 파악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주기의 모든 단계마다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빌 스테이플스(Bill Staples) 뉴렐릭 CEO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업무 흐름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옵저버빌리티 부문의 리더로서, 뉴렐릭의 데이터 기반 접근방식은 기업의 테크 스택 전반에 보안 가시성을 제공해주며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 고객들은 해당 신규 취약점 관리 기능을 프리뷰 단계에서 빠르게 채택해왔다. 이번에 신규 취약점 테스트 역량을 리미티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정식 버전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셀루란트(Cellulant)의 마이클 무리우키(Michael Muriuk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억 2천만의 아프리카 이용자들이 대금결제를 위해 우리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120여 곳의 은행과 수천 개의 글로벌 및 지역 기업에게 매일 사업운영을 위한 대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대규모 보안 역량이 우리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뉴렐릭 취약점 관리 솔루션은 우리의 엔지니어들이 제작 단계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모든 취약점들을 파악하고, 심각도를 측정해, 환경에 맞게 분석하고, 어플리케이션 레이어(application layer)에서 수정하게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모든 규모에서 활용하며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보존하고 고객 경험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하장 전문 제작 기업 소트풀(Thortful)의 공동 창립자 겸 CTO 에릭 게넷(Eric Genet)은 “우리의 디지털 시장은 수천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들에게 그렇듯이, 신뢰와 보안은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리의 보안 체계에 맞는 옵저버빌리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뉴렐릭을 채택한 이유이다. 우리의 엔지니어들은 여러가지 시스템을 들여다볼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경고 사항들과 시스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미리 선제적으로 잠재적인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취약점 관리 솔루션의 핵심 역량은 다음과 같다.

 설정이 불필요한 가시성(Zero configuration visibility): 별도의 설정 없이, 지속적인 런타임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분석(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SCA)을 통해 평가와 조치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보안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 취약점 테스트(제한된 사전 공개 버전): Java용 양방향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IAST)의 사전 공개 버전 사용 가능. IAST를 사용하면 코드를 변경하거나 정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방해하지 않고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음

 개방형 서드파티 통합: 스택과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전반에서 보안에 대한 통합된 뷰를 확보하고, 내장된 퀵스타트와 뉴렐릭 보안 API로 구성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통해 보안 데이터 추가 가능

 위험의 우선순위 자동 지정: 소프트웨어 스택 전반에서 라이브러리 보안 위험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서비스 카탈로그와 상호 연관시켜 보안 상태를 파악 가능

 새로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알림: 코드 베이스에 새로운 취약점이 도입되면 슬랙(Slack)과 웹훅(Webhook)을 통해 알림 수신

이형근 뉴렐릭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많은 기업들도 ‘보안’ 확보를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뉴렐릭의 취약점 관리 솔루션은 이러한 기업들이 더욱 손쉽게 선제적으로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 문제발생을 방지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프리뷰 버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더 많은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약점 관리 솔루션은 현재 미국 지역내 모든 신규 뉴렐릭 회원도 이용 가능하며 유럽지역은 2023년 2월 15일 부터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 플러스 번들 또는 프리 티어와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인제스트 요금에 더해 모든 요금제에 기가 바이트 당 10센트를 추가함으로써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