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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21회 시라 리옹 박람회에서 지역 별미 선보여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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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1  0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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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 음식예술위원회가 ‘시라 리옹(SIRHA Lyon) 2023 박람회’에 어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스 행사에 참가해 사우디 왕국의 다양한 미식의 즐거움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미식 문화와 교류하며 방문객들에게 유니크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 음식예술위원회의 CEO이자 요리사인 마야다 바드르(Mayada Badr)는 “음식은 문화의 근원으로, 레시피 공유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 및 출신의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사우디 쉐프들이 전통 요리 레시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전통 재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라 리옹과 같은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는 목적 역시 지역 생산자들이 사우디의 지역 요리 재료들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최대 요리 박람회인 시라 리옹 박람회의 사우디 부스에서는 다양한 사우디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사우디 커피의 모든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우디 커피는 재배부터 테이스팅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사우디의 전통이 깃들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우디인들은 각 가정마다 개별적 취향 및 특색을 반영한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커피를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우디의 대표적인 지역 과일인 대추와 함께 어스(Irth) 커피 시음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다섯가지 종류의 대추와 다양한 지역에서 유래한 다섯 가지 종류의 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사우디 커피 농장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하고 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으며, 지역 커피 외에도 꿀, 원두커피 그리고 하사위 쌀(hasawi rice) 등 5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특산품들 역시 시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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