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비데 부문에서 18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다. 노비타는 41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비데 업계 상위 10개의 브랜드를 꺾고 대상을 차지했다.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17일 열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콜러노비타 김병일 상무가 수상하고 있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노즐을 적용한 노비타 비데를 출시하며 비데 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이후로도 ‘3Way 노즐’, ‘3D 무브워시’ 등 국내 최초 기술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관련 부문에서만 약 100여 가지가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노비타는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올해 거둔 성과를 통해 입증했다. 2022년, 코로나특수가 끝나며 가전업계 불황이 예상되었지만, 노비타 살균비데는 올해 10월, 1년 치 물량의 187%를 판매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회원 전용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난 7월 오픈한 노비타 공식몰은 2개월 만에 공식몰 매출이 26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노즐교체비데 또한 출시 3개원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콜러노비타 마케팅 김병일 상무는 “콜러노비타의 모든 임직원은 ‘Think Better’이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노비타가 거둔 성과와 18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