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려는 캠핑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하면 현재 국내 캠핑 인구는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스칸디 육아”법이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아이 중심이 아닌 가족 구성원 전체가 중심이 되어 컴퓨터 게임보다는 가까운 숲으로 산책을 가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 “스칸디 육아법”을 실천하는데 캠핑이 제격이기 때문. 이에 따라 각 육아용품업체에서도 캠핑에 유용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최적, 아웃도어 원단 초경량 힙시트 “소르베베 에어로”
유아외출용품 전문 브랜드 “소르베베”는 최근 국내 최초 580g 초경량 힙시트인 “소르베베 에어로 힙시트(Sorbebe Airo Hipseat)를 선보였다.

유아용품 최초로 아웃도어 소재인 로빅(Robic) 원단을 사용해 무게가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과 비슷할 정도로 가볍다. 로빅은 재질이 가볍지만 일반 나일론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생활 방수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밀착력이 높아 아이를 힙시트를 앉혔을 때 잘 밀리지 않는다. 또한 어깨 패드 양쪽에 통기성이 우수한 매쉬 원단을 덧대 땀이 차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기 쉽지 않은 캠핑 등의 야외활동 시 오랜 시간 아이를 안고 있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

엄마에게 커피 한잔의 휴식을, 휴대용 아기 의자 “키드코”
아기와 함께 야외에 있을 때는 화장실 가는 것도 쉽지 않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하지만 부피가 큰 범보 의자나 바운서 등은 휴대가 쉽지 않은 게 사실. 키드코 휴대용 아기의자는 3초 만에 접었다 펼 수 있고 보관백이 있기 때문에 캠핑장, 공원, 해변 등 어디든 휴대가 간편하다. 컵 홀더와 스낵 홀더가 있어 음료수 및 간식 보관이 용이하고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안전한 무독성 소재로 만들어 안전하며 아기 성장에 따라 4단계까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마음 놓고 간식 타임, “먼치킨 흘림방지 스낵통 & 먼치킨 빨대컵”
야외활동 시 아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이유용품도 캠핑 시 필수 아이템. 먼치킨 흘림방지 스낵통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뚜껑 부분의 독특한 물결 패턴 때문에 아이가 손으로 내용물을 쉽게 꺼낼 수 있고 거꾸로 흔들어도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때문에 텐트 안이나 강과 바다 산과 같은 야외 등에서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아이가 안심하고 간식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제품이다. 먼치킨 빨대컵도 사용하기 편리한 원터치 캡이 달려있어 컵을 떨어뜨려도 빨대가 더러워질 염려가 없으며 2중 구조의 커버형태로 차갑거나 따뜻한 온도 유지기능이 탁월해 캠핑 시 아이에게 편하게 음료를 마시게 할 수 있다.

에어컨 없는 야외에서의 필수 아이템, 에스베이비 휴대용 선풍기
더위를 피하려 간 캠핑이지만 한 낮 불볕 더위를 피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어른들은 괜찮지만 아기의 경우 피부가 약해 땀에 쉽게 짓무를 수 있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휴대용 선풍기. 에스베이비 휴대용 선풍기는 하단에 달린 클립이 최대 50cm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유모차는 물론 텐트 폴대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선풍기 날개는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EVA 소재를 사용하여 아이 손이 다칠 위험이 없고 선풍기 날개가 회전할 때 불빛이 나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선풍기 기둥을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