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DGB피움랩’을 운영하는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과 상호 간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수) 서울산업진흥원과 DG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위해 서울창업허브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과 이숭인 DGB금융지주 그룹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 대구, 양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기업육성을 위한 성장지원 연계까지 점차적으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컨슈머테크, 미디어·콘텐츠,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등 전산업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와 ‘DGB피움랩’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각 기관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의 상호교류 및 보육 프로그램 연계할 계획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창업허브에서 11월 28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5일간 개최되는 ‘허브아워위크’에 DGB금융그룹이 참여해 서울창업허브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1:1 금융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허브아워위크’는 민간 전문기관 5개사가 참여하여 서울창업허브 지원기업 3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투자유치/경영 컨설팅/금융 멘토링/글로벌 진출 컨설팅을 진행하며, DGB금융그룹은 투자유치와 금융 관련 1:1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DGB피움랩’ 기업의 서울창업허브 입주연계, 창업허브 핀테크분야 기업 대상 ‘DGB피움랩’ 프로그램 참여 연계와 DGB금융그룹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DGB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의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하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여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