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의 보육기업 ‘㈜골드브릿지(대표 염주호)’가 최근 ‘종합여행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골드브릿지는 ICT 융합을 통한 자동 상품등록이 가능한 독자적인 스마트 공유형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골드브릿지 앱’을 통해 자동 상품등록 시스템과 전자결제, 판매,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등록은 위드 코로나를 시작으로 늘어날 여행객을 위한 고품질 여행상품 개발·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협약 기업들로부터 여행 인기 지역, 코스 등 각종 여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보와 서비스는 다시 협약 기업들에게 제공된다.

현재 골드브릿지는 여행산업에 쇼핑, 교육 등 신규 산업군을 접목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추후 의료, 반려동물 등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여러 산업 분야의 콘텐츠를 결합한 골드브릿지만의 패키지 상품 개발과 어떤 분야든 협업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 구조로 나아갈 전망이다.

염주호 골드브릿지 대표는 “이번 등록은 국내 협업을 이룰 뿐 아니라 국외 협업을 위한 발판”이라며, “향후 국내·외로 확장될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서버 시스템 전문가들과 보완 관련 협약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드브릿지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Startup-NEST 10기’ 선정 기업으로 기업진단을 통해 In-Depth네트워킹,Market Fit 교육·컨설팅,IR컨설팅 등 1대1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았으며, 해당 기업은 설립 7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