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다양한 게임들이 게이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강렬한 액션과 슬로우모션을 통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인 '고스트 컨트랙트 2'부터, 모바일과 PC버전을 모두 지원하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네오위즈가 스팀을 통해 출시한 '블레스 언리쉬드'까지 게이머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다.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는 게이머들에게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프로세서로 어떤 게임이라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물론 최신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또한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해당 프로세서라면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게임들은 옵션에 따라 어느정도의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을지 앞서 소개한 3종의 게임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CPU :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
M/B : ASRock Z590 ITX/AX 디앤디컴
RAM : OLOy DDR4-3600 CL18 BLADE RGB Black 8GB x 2ea
VGA : NVIDIA Geforce RTX 3070 Ti
SSD :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2TB)
PSU :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HV 1000W Bronze

블레스 언리쉬드 벤치마크 결과는 특이한 결과가 나왔다. 아직 게임 최적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탓인지, 매우 높음~보통 까지는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와 RTX 3070 Ti를 사용했음에도 60프레임 미만으로만 플레이 가능했다. 하지만 낮음 또는 매우 낮음으로 설정하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현재 게임 출시 초기라 최적화에 문제가 있어 보이므로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낮음 정도로 그래픽 타협을 추천한다.

스나이퍼 엘리트 고스트 컨트랙트2 벤치마크에서는 매우 높음에서도 120 이상의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우 낮음까지 그래픽을 낮추면 평균 175 프레임까지 높아진 평균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 프로세서라면 옵션 타협 없이도 충분히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임 패치를 통해 최대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어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경우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와 RTX 3070 Ti를 사용한 환경에서 어떤 그래픽 옵션이라도 전부 60 프레임으로 꾸준히 고정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부족함 없는 게이밍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조합하여 사용한다면 현재 즐기지 못할 게임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민없는 게임용 CPU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

게임용 CPU를 선택할 때 가격, 코어 수, 호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최신 프로세서들은 대부분의 게임을 무리없는 수준으로 구동할 수 있지만, 게임에 따라서는 코어 수가 부족하거나 GPU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 정도의 프로세서라면 CPU 성능의 부족으로 GPU 병목 현상이나 게임 옵션을 크게 타협해야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게임을 하면서 방송을 송출한다면 고사양 CPU는 더없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8코어 16스레드를 갖춘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라면 게임/방송/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모자람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고민없는 게임용 CPU를 찾는 소비자라면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를 고려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