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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급 SSD의 등장 'ADATA XPG GAMMIX S70 M.2 NVMe'7400MB/s에 달하는 빠른 읽기 속도에 독창적인 계단식 방열판까지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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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8  2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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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함께 최근 출시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PCIe 4.0은 최신 그래픽카드는 물론 근래 자주 사용되는 NVMe 방식의 M.2 SSD를 한층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부팅이나 프로그램 및 게임의 로딩, 고용량 데이터의 전송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지게 됐다.

물론 PCIe 4.0 인터페이스의 빠른 속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주는 디바이스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대부분의 SSD가 PCIe 3.0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완전한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1~2년 새에 더 빠르고 용량이 큰 스토리지가 꾸준히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속도에 대한 대중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단비와 같은 제품이 출시돼 적잖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코잇이 내놓은 'ADATA XPG GAMMIX S70 M.2 NVMe'가 그 주인공이다.

본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NVMe 1.3 방식의 SSD는 물론 SATA3 SSD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에 안정성까지 갖춰 SSD의 진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ADATA XPG GAMMIX S70 M.2 NVMe

용 량

1 TB

인터페이스

M.2 2280 (PCIe 4.0 x4 / NVMe 1.4)

읽기 속도

7400 MB/s (랜덤 읽기 35만 IOPS)

쓰기 속도

5500 MB/s (랜덤 쓰기 72만 IOPS)

컨트롤러

InnoGrit IG5236

메모리 타입

3D 낸드 TLC

TWB / MTBF 

740TB / 200만 시간

가격
(인터넷 최저가)

22만 7100원 (4월 6일 기준)

제품 문의

코잇 (www.coit.co.kr)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시선 끌어

'ADATA XPG GAMMIX S70 M.2 NVMe'는 현재 출시된 ADATA의 SSD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구현한 제품답게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보급형 M.2 SSD와 달리 방열판이 탑재된 것을 볼 수 있는데, 계단식의 독창적인 외형에 알루미늄 재질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정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M.2 타입의 제품으로 규격은 2280이며, 일반적인 M.2 기반의 SSD와 마찬가지로 길이가 80mm이지만 방열판이 탑재된 관계로 높이가 15mm로 다소 높은 편이다. 최근 출시된 메인보드에는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하지만, 노트북에는 장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PCIe 4.0 X4를 기반으로 한 NVMe 1.4 인터페이스를 통해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사양의 게이밍PC나 전문가용PC에 사용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장착 방법도 간편하다. 메인보드의 M.2 슬롯에 'ADATA XPG GAMMIX S70 M.2 NVMe'의 끝 부분 골드 핑거 부분을 가볍게 밀어넣고, 뒷부분을 내려 나사로 고정시키기만 하면 편리하게 달 수 있다.

   
 
역대급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빠른 속도

'ADATA XPG GAMMIX S70 M.2 NVMe'는 PCIe 4.0 x4의 속도를 지원하는 NVMe 1.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역대급이라 불려도 좋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읽기 속도는 무려 7400 MB/s에 달하며, 쓰기 속도도 5500 MB/s으로 일반적인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최대 14~15배 가량, 기존 PCIe 3.0 제품과 비교해도 2~4배 가량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이는 현재 국내에 출시된 M.2 SSD 중 가장 빠른 것이다.

   
 
SSD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컨트롤러로는 최근 SSD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InnoGrit의 Rainier IG5236을 사용했다. 아마도 이노그릿(InnoGrit)이라는 이름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유저가 있을 것이다. InnoGrit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마벨의 CTO인 Zining Wu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스토리지 컨트롤러 회사다.

   
 
무엇보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최근들어 그 쓰임새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믿음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D 낸드 방식의 TLC를 더해 신뢰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참고로 3D 낸드는 기존 2D 낸드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무려 50% 가량 적고, 수명도 무려 10배 가량 길어졌다.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급격한 성능 저하가 없어 쾌적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SSD의 실제 수명과 연관된 TBW(Total Byte Written)도 무려 740TB에 달하고, SSD의 실제 수명과 연관된 MTBF(mean-time between failure, 평균 고장 간격 시간)도 20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오랜 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5년의 긴 A/S 기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히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DATA XPG GAMMIX S70 M.2 NVMe'는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해 SSD의 활용도를 높였다. 물리적인 충격과 외부 환경으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S.M.A.R.T를 비롯해 SSD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SLC 캐싱, 인텔리전트 SLC 캐쉬와 DRAM 캐쉬를 모두 지원함으로써 응답 시간을 단축시킨 것은 물론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오류교정코드 기술 등을 탑재했다.

   
 
독창적인 계단식 히트싱크로 쿨링 효율 높여

대부분의 SSD는 장시간 사용했을 때 속도가 심하게 저하되거나 내구성 및 안정성에 문제가 생겨 소중한 데이터가 손상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반도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발열이나 소음 등 환경적인 문제에 다소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M.2 SSD는 상대적으로 2.5인치의 SATA SSD에 비해 발열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최근에는 방열판을 탑재한 M.2 모델도 심심치 않게 출시되고, 고사양 메인보드에는 M.2 SSD의 발열 해소를 위한 히트싱크를 별도로 제공하는 등 발열을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하기도 한다.

   
 
'ADATA XPG GAMMIX S70 M.2 NVMe'에 탑재된 방열판은 높은 냉각 효율을 자랑해 스로틀링 현상과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은 기판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큼직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방열판은 계단식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방열판이 평평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는 대조적인데, 면적이나 부피가 더 큰 만큼 쿨링 효과도 더 뛰어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구조는 ADATA의 자체 테스트 결과 여느 제품보다 온도를 무려 30% 가까이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한다. 게다가 방열판의 각 층마다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홈을 만들어두어 쿨링 효율이 높인 점도 본 제품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계를 넘나드는 엄청난 속도

끝으로 'ADATA XPG GAMMIX S70 M.2 NVMe'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알아봤다. 테스트에는 현재 스토리지의 성능을 알아보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Crystal Disk Mark)와 ATTO Disk 벤치마크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참고로 SSD는 반도체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나 안정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이 같은 벤치마크 테스트가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테스트는 운영체제가 깔린 상태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클린 상태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11세대 코어 i9 11900K
- 메인보드 : ASUS PRIME Z590-A
- 그래픽카드 : 지포스 RTX3060
- 파워서플라이 :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 운영체제 : 윈도우10 Pro

먼저 SSD의 성능 측정에 있어 가장 흔히 사용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클린 상태에서 돌려 성능을 확인해 봤다. 앞서 말했듯 'ADATA XPG GAMMIX S70 M.2 NVMe'의 스펙상에 표기된 속도는 읽기가 7400 MB/s이며, 쓰기 속도가 5500 MB/s이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려 확인한 결과 최대 읽기가 7094MB/s, 최대 쓰기가 5885MB/s로 측정됐다. 읽기 속도에 경우 사양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쓰기 속도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다음으로 벤치마크에 자주 사용되는 ATTO 디스크 벤치마크를 실행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의 특성상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보다는 속도가 낮게 나오기는 했지만,  여기에서도 읽기 속도는 원래 사양보다 오히려 더 빠르게 측정된 것을 볼 수 있다.

   
 
역대급 제품이 나왔다 'ADATA XPG GAMMIX S70 M.2 NVMe'

'ADATA XPG GAMMIX S70 M.2 NVMe'는 NVMe 1.4 방식의 M.2 SSD로 현존하는 제품 중 최강이라 불릴 만큼 빠른 속도는 물론 발열 해결을 위해 계단식 알루미늄 재질의 발열판까지 달았다는 점에서 SSD의 역사를 새로 쓸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5년의 긴 보증 기간이 적용돼 장기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특히 국내 수입사인 코잇은 인텔 프로세서와 ASUS 메인보드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을 유통하는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일반 M.2 SSD와 비교했을 때 구매 가격이 소폭 높기는 하지만, 고사양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조합으로 최고의 게이밍PC 혹은 전문가용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꼭 한 번 눈여겨 보아야할 제품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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