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급 속도와 저지연 성능을 구현하는 무선랜 표준 ‘와이파이6(Wi-Fi 6)’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새로 출시된 노트북에는 대부분 와이파이6 무선랜 모듈이 탑재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도 와이파이6가 기본 채택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와이파이6 즉 802.11ax를 지원하는 공유기만 있으면 더욱 쾌적한 상태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6는 더 넓은 커버리지와 더 많은 장치들을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 무선랜 이용이 많은 환경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가격이다. 시장에 자리 잡은지 얼마 안된 규격이다 보니 기존 802.11ac/802.11n 제품보다 다소 비싸다.

아이피타임(ipTIME)이 최근 출시한 ‘ipTIME AX2004M’은 와이파이6(802.11ax) 기술을 담고도 최저가 기준 8만 8000원(3월 16일 기준)으로 가격을 낮춘 메인스트림급 유무선 공유기이다.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은 덜었지만, 성능은 AX1800급으로 꽤 만족스럽다. 5GHz 대역에서는 1.2Gbps, 2.4GHz 대역에서는 573.5Mbps 속도를 내 기가 네트워크로 구축된 환경에서 제 속도를 발휘한다. OFDMA, MU-MIMO, 빔포밍과 같은 무선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으며, DFS 전용 안테나를 추가해 전파 간섭을 최소화한 쾌적한 무선 성능을 낸다. 또한 이지메시(Easy Mesh)을 지원해 와이파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공간활용도가 높고 발열 관리에도 유리한 타워식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USB 포트를 이용한 파일서버 및 프린터 서버,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까지 쓸 수 있어 구매가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 ipTIME AX2004M

최신 기술을 담은 유무선 공유기이지만 크기는 아담하다.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기존 ipTIME 제품과 같이 심플하면서도 단조롭다.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문구처럼 꾸밈없는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 오히려 더 친근하게 와 닿는다.

화이트 한가지 컬러를 줄곧 고집하는 기존과 달리 ‘ipTIME AX2004M’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의 화이트, 고급스럽고 모던한 블랙 등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또는 설치 공간의 분위기에 따라 고르면 된다. 예를 들면 침실과 같은 밝은 공간에는 화이트가, 서재 또는 거실에는 블랙이 어울린다. 따라서 전자제품이면서 동시에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 내에는 유선 연결을 위한 랜케이블이 하나씩 들어있으며, 공유기 본체 색깔에 맞춰 케이블도 화이트와 블랙으로 각각 제공된다.

좁은 공간에도 문제없는 타원형 디자인
발열 관리에도 효율적
‘ipTIME AX2004M’과 같은 타원형 디자인의 특징 중 하나는 공간활용도가 높다는 것. 가로, 세로 길이가 8.6cm*8.6cm인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올려 놓고 쓸 수 있다. 안테나를 제외한 높이도 17.95cm로 낮다. 책상이나 작은 테이블 한쪽 구석에 놓고 쓰기에 부담이 없다.

타워형은 발열을 관리하기에도 유리한 구조이다. 바닥과 아래쪽에 뚫린 에어홀을 통해 외부 공기가 공유기 안쪽으로 들어가 내부 공기를 식혀주고, 뜨거워진 공기는 위쪽 에어홀을 통해 빠져나간다. ‘ipTIME AX2004M’은 저전력 설계로 발열량도 높지 않으며, 대류 현상에 의해 열이 자연적으로 배출되므로 별도의 냉각팬은 필요치 않다. 물론 냉각팬 작동으로 인한 소음 문제도 없다.

▲ 위쪽과 아래쪽, 그리고 측면에 열 배출을 위한 에어홀이 있다.

내부를 보면 메인 칩셋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커다란 히트싱크를 부착함으로써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칩셋에서 발생된 열이 히트싱크로 전달되고 바로 대기 중으로 빠져나간다.

▲ 메인 칩셋 앞뒤로 커다란 히트싱크를 부착해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실제 온도를 측정해도 발열 문제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아래 이미지는 약 24시간 구동 후 측정한 열화상 이미지로, 보드가 장착된 측면부와 공기가 배출되는 위쪽에 열이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실내온도 22도). 열이 직접 배출되는 상단부만 30도 조금 넘기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 동작 중 측정한 열 화상 이미지

2Tx-2Rx로 동작하는 4개의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다. 5GHz와 2.4GHz는 각각 두 개씩, 독립적으로 동작한다. 안테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하므로 보다 원활하게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적당히 조절해 쓸 수 있다. 또한 아래로 접을 수 있으므로 보관 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유용하다.

12/V2A 고용량 전원어댑터를 제공한다. 공유기의 안정적인 구동은 물론이고 USB포트를 통해 외장형 HDD를 연결해도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충분한만큼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데이터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WAN과 LAN포트
전원을 포함한 각종 포트는 뒤쪽에 있다. 공유기 설치시 케이블이 눈에 띄지 않게 숨김 처리가 가능하다. 구조상 포트는 수직으로 배치되어 있다.

1개의 WAN포트와 4개의 LAN포트를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랜 포트는 노출을 최소화해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한다. 색으로 구분해 실수로 잘못 꽂는 일이 없도록 했다. WAN, LAN 모두 기가비트를 지원해 로컬에 연결된 디바이스는 물론이고, 외부에 연결된 네트워크 장치와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따라서 ISP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기가비트 혹은 기가비트 라이트 상품을 100%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양방향 2Gbps 속도로 인터넷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토렌트 등 대용량 파일 전송으로 인한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되더라도 최상의 기가비트 환경을 유지한다. 9Kbyte 점보프레임을 지원해 유선 전송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 WAN와 LAN 모두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한다.

복잡한 SSID와 패스워드 대신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쉽게 무선 연결이 가능한 WPS 기능이 있으며, 공유기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LED도 있다. WPS 버튼은 이지메시 구축에도 사용된다. 기존 ipTIME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LED는 공유기 설정 메뉴에서 작동을 멈출 수 있다.

▲ LED는 공유기 설정 메뉴에서 제어할 수 있다.

NAS를 대신할 수 있는 파일 서버 탑재
‘ipTIME AX2004M’은 USB 3.0(5Gbps) 포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공유기 내에는 파일서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다. USB포트에 외장HDD, USB드라이브 등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공유기는 파일서버로 변신한다. 공유기 설정 메뉴 중 ‘USB/서비스 관리’에 들어가면 네트워크 서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볼 수 있다.

▲ USB포트에 외장HDD 또는 USB메모리드라이브 등을 연결해 파일서버로 활용할 수 있다.

▲ 드라이브가 인식된 화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윈도우 파일공유 서비스와 FTP 서비스 외에 미디어 서버, 토렌트 등 매우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NAS 장비와 비교해도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으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파일 서버로 쓰기에도 충분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매달 월정액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니 쭉 써도 부담이 없으며, 원하는 만큼 용량을 증설할 수 있으니 매우 합리적이다. 동영상, 음악과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넣어 두고 어디서든 재생할 수 있으며, 특정 데이터에 대한 백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USB 포트에 일반 프린터를 연결하면 프린터 서버로 쓸 수 있다. 와이파이를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라도 공유기와 연결된 여러 PC에서 프린터를 공유하고,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면 테더링 모드로 공유기를 구동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된 경우 급한대로 스마트폰의 LTE/5G 통신망으로 다수의 PC가 인터넷을 쓸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

▲ 스마트폰을 연결, LTE/5G 통신망으로 공유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가비트 환경도 문제없는 AX1500급 무선 속도
‘ipTIME AX2004M’은 기존 802.11ac에서 한 세대 더 나아간 와이파이6(802.11ax) 기반의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이다. 와이파이6는 802.11ac보다 연결속도나 무선거리가 대폭 확대되었다. 와이파이6 기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주파수대를 시간 단위로 쪼갠 다음 서브캐리어(데이터를 싣고 나르는 역할을 함)에 담아 보내는 것이 기존에 썼던 OFDM이었다면, 와이파이6(902.11ax)에 도입된 OFDMA는 이러한 서브캐리어를 또 다시 여러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누도록 한 것이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기존 무선통신 기술보다 더욱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보내는 기술이다. 여러 장치의 신호를 함께 묶고 동시에 전송하므로 효율이 매우 우수하고, 대기시간과 응답속도가 단축되어 속도가 매우 빠르다.

▲ OFDMA 동작 원리 (이미지 = ipTIME)

‘ipTIME AX2004M’은 4개의 안테나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2개는 5GHz, 나머지 2개는 2.4GHz 대역을 담당한다. 각각의 안테나는 2개가 한 조가 되어 2Tx-2Rx로 통신한다. 다만 주파수 대역폭은 ‘ipTIME AX8004BCM’, ‘ipTIME AX3004ITL’ 등 상위 모델과 차이가 있다. 160MHz가 아닌 80MHz까지 지원한다. 때문에 최대 무선 연결 속도는 5GHz 대역에서 1201Mbps이다. 2.4GHz 대역은 573.5Mbps가 최대 연결속도이다. 둘을 더하면 약 1800Mbps 즉 AX1800급의 성능을 낸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많이 보급된 기가비트 인터넷도 문제없다. 다수의 디바이스가 무선랜에 접속해도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며, 끊김 없는 4k 영상 스트리밍은 물론이고, 지연 시간도 대폭 개선된다. 레이턴시(Latency)에 매우 민감한 게임도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로 더욱 실감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AX1800급의 속도를 낸다. (이미지 = ipTIME)

그리고 내부에는 또 하나의 안테나가 있다. 바로 ‘Zero DFS 전용 안테나’이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큰 역할을 한다. 우리가 쓰는 주파수에는 DFS(Dynamic Frequency Selection) 채널이라는 것이 있다. 주파수 간섭 혹은 전파 혼선이 배제되어야 하는 장비에 우선 할당하는 채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5GHz 대역에서 52~144채널이 해당된다. 따라서 DFS채널로 통신하면 더욱 쾌적하게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다만 DFS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유기 제조 단가가 올라가므로 고사양 공유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ipTIME AX2004M’은 DFS채널을 지원하며, DFS채널을 쓰기 위해서는 60초동안 채널 검색을 위해 무선 통신 중단이 발생한다. ‘ipTIME AX2004M’에 탑재된 ‘Zero DFS 전용 안테나’는 DFS채널 탐색을 위한 전용 안테나로,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용 가능한 DFS채널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므로 무선 통신이 중단되는 일 없이 빠르게 DFS 채널 변경이 가능하다.

▲ 표시된 부분이 Zero DFS 전용 안테나이다.

기존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의 무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5GHz와 2.4GHz 대역에 대해 각각 3개씩 게스트 네트워크 기능도 갖고 있다. 각 무선랜에 대한 독립적인 암호 설정과 내부 통신의 차단 및 허용이 가능하므로 그만큼 보안성이 유지된다.

▲ 게스트 기능 설정 화면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만 와이파이 신호를 전송하여 신호의 낭비를 줄이는 빔포밍 기술도 들어갔다. 무선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사용 중인 모든 클라이언트 디바이스가 끊김 없이 부드럽게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대의 무선 기기가 접속해 있어도 속도 저하 등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각각의 기기가 순차적으로 통신하는 기존 싱글유저(SU)-MIMO 대신 멀티유저(MU)-MIMO 기술을 탑재해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랜을 사용해도 최대 속도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특히 스트리밍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쾌적한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다수의 디바이스가 연결되더라도 빠른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듀얼코어 기반의 고속 CPU를 장착했다. 미디어텍 MT7621이며, 두 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있고, 880MHz 속도로 구동한다. 기가비트급 하드웨어 NAT 가속기가 있어 늘 쾌적한 성능을 유지한다. 256MB 용량의 DRAM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지 가능한 인터넷 연결 용량도 넉넉하다. 128MB NAND 플래시 메모리에는 공유기 구동에 필요한 펌웨어를 담고 있다.

Easy Mesh 기능 탑재… 그물망 같은 네트워크 구성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 해소
유무선 공유기 관련하여 최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술 중 하나가 이지 메시(Easy Mesh)이다. 이지 메시는 공유기(AP)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마치 그물(mesh)처럼 와이파이 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벽이 많은 아파트나 넓은 사무실, 공장 또는 카페와 같은 공간에 매우 유용하다. ‘ipTIME AX2004M’은 컨트롤러와 에이전트 모드를 지원하며, 무선 백홀(Backhaul) 등 메시 관련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Full Mesh 제품이다. 따라서 동일한 ‘ipTIME AX2004M’은 물론이고, ipTIME이 지원하는 수십개의 이지 메시 지원 제품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이지 메시 활성화 설정 화면

▲ 또 하나의 ‘ipTIME AX2004M’을 에이전트로 추가하는 화면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메인 인터넷 회선을 중심으로 메시 라우터(컨트롤러 공유기) 한 대를 설치하고, 와이파이 신호가 떨어지는 곳에 추가로 메시 라우터(에이전트)를 설치하면 그만큼 와이파이 커버리지가 넓어진다. 그리고 확장이 필요한 곳에 계속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이 넓거나 복층 구조처럼 층간 사이에 와이파이 시각지대가 생기는 경우 매우 쉽고 간편하게 와이파이 서비스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기존에 있던 와이파이 익스텐더, 증폭기, 확장기와 달리 속도가 떨어지거나 연결되는 공유기가 바뀜으로써 이동 중 끊기는 문제도 없다.

▲ ipTIME AX2004M을 메인(콘트롤러)으로, 또 다른 ipTIME AX2004M 또는 이지 메시를 지원하는 다른 ipTIME 제품군을 연결해 이지 메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 이지 메시 네트워크 구축 예

스마트폰에서도 관리가 쉬운 iUX 2.0 제공
데스크탑PC, 노트북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ipTIME은 모바일 기기에서 공유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iUX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또는 아이폰에서 ‘ipTIME 모바일 매니저’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공유기의 다양한 기능을 터치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iUX 2.0은 한층 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대형화된 모바일 스크린 환경에 맞춰 화면 및 메뉴 구성이 최적화되어 PC 환경보다 편리하게 ‘ipTIME AX2004M’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모바일 설정 화면

물론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및 초기 설정까지 가능하다.

▲ 초기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는 설치도우미 앱

▲ 펌웨어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ipTIME AX2004M’은 기존 ipTIME 제품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좌측에는 메뉴, 우측에는 그에 따른 세부설정이 펼쳐지는 2단 구성으로 되어 있어 메뉴 탐색이 쉽고, 설정 과정도 간단하다.

▲ 메인 설정 화면

IPTV 지원은 물론이고, 공지 및 광고 기능을 이용하면 카페와 같은 영업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무선랜 환경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VPN은 물론이고, TWIN-IP로 공인IP 사용이 가능하고, QoS를 이용한 인터넷 속도 제어 및 사용시간 제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꾸준하게 제공되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도 ipTIME 고객이 만족을 느끼는 장점 중 하나이다.

▲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IPTV 설정이 가능하다.

▲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유용한 공지/광고 기능

▲ 외부에서 사내망을 로컬처럼 접속할 수 있는 VPN 기능

▲ 공유기에 연결된 장치의 인터넷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집안에 아이가 있을 경우 스마트폰/PC인터넷 및 게임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

▲ 공유기 보안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